자유 은장x베네 (feat.재결합) Remake | |||||
작성자 | 중위5M16사신 | 작성일 | 2011-07-04 20:39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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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얻어서 리메이크 합니다. http://www.lostsaga.com/community/content.asp?idx=2665985 -------------------------- 요즘 장도는 느낀다. 너무 고독하다. 다른 여자를 사귀어볼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베네의 생각이 났다. " .. 후우.. " [ 부우우ㅜㅜㅇ ] 문자다, 또 누가 보낸걸까. 알다시피 베네와 헤어진후.. 나에게 핸드폰이란 그냥 알람시계이다. 역시 베네의 문자이다. ' 오빠! 같이 밥먹자. ' 장도는 마치 할일도 없던 터라 알았다고 답장을 보내곤 옷을 대충... 입는다. - 2시간 후 - 베네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물었다. " 왜 이렇게 늦었어? " 장도의 옷차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전성기의 앨비스 프레슬리를 넘나들었다. 장도가 긴장한 기색을 띄며 말했다. " ㅇ...어... 그냥.. 너 만난..다고.. " 베네가 웃으며 말했다. " 우리 누가보면 사귀는줄 알겠다. " " ... " 장도는 침묵했다. " 오빠. 기색이 왜그래? " " ㅇ..어.. 아니야.. 들어가자 " 베네는 장도의 손을 끌고 재빨리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불청객'이 따라온다. 알다시피, 베네는 '슈퍼스타'이다. " 오빠 뭐 먹을까? " " 아무거나 먹자. " " 그 대답 말구, 다른거어어 " 베네가 은근히 애교를 섞으며 말했다. " ㅇ..어... 이거 먹자.. " 장도는 당황했다. 하지만 행복해보이는 표정이었다. 둘이 같이 밥도 먹고, 근처를 같이 다녔다. 다니다 보니, 인근 카페 앞에서 두사람 모두 멈췄다. ' 우리가 헤어진 곳. ' ' 나쁜 내 자신이 되었던 곳. ' 그리고 순간적으로 서로를 마주보았다. 몇 초간의 정적이 흘렀을까, 두사람은 웃어넘기며 다른곳으로 갔다. 그 둘은 첫 키스를 했던 장소, 처음 바람피운 장소, 처음 뜨겁게 데이트를 했던 장소, 처음 만났던 장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추억에 물들어 있었다. 베네와 장도가 서로 웃으며 떠나보냈다. - 다음 날 - 장도는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핸드폰을 보니, 평소보다 문자가 많이 와있었다. 장도는 핸드폰을 켜고 문자를 보았다. " ..! " 전부 베네의 문자였다. 왠일로 많이 보냈나 싶었는데, 내용을 보니 알것 같았다. ' 오빠! 뭐해! 빨라 나와봐! ' ' 오빠 우리 큰일났어! '... 장도는 서둘러 옷을 차려입고 나왔다. 급히 나와 주위를 둘러보니 어떤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고 있었다. 베네가 나를 보고있다. 그리곤 다시 사진기를 든 사람들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숨을 한번 크게 쉰 베네는 외쳤다. " 저 이사람 사랑합니다! " 장도는 놀랐다. " 야 지금 무슨소리야?! " 베네가 다시 외쳤다. " 저 이사람과 사귑니다! "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아니 기자들이 일제히 셔터를 눌렀다. '심상치 않은 불청객' 은 파파라치 였다. 다음날 기사의 메인은 은장도와 베네의 포옹사진으로 가득 메워졌으며, 두사람은 마음을 다잡는다. 두 사람은 생각한다. ' 오늘부터, 다시 시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