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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때 전 미쳤었죠; - 엔타로 테사다르
작성자 소위5ga다덤벼라ga 작성일 2011-06-25 21:22 조회수 24
제가 한참 스타에 빠져있을때임 
학원을 다녀와서 3시경 아버지는 일때문에 서울에 가셨고 어머닌 저희 형제 옷을 교환하신다고 백화점에 가시고 30분 쯤 후였음..
동생은 스타 2를 하고 있었음.나는 밖에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콩댄스를 추고있었고(장난 ㅋ(복사)) 
어제왔던 po개독wer포스 풍기는 십자가 여왕같은 아주머니께서 다시 우리집 초인종을 누르셨음.
비장한 표정이 꼭 이번엔 네놈을 개독으로 못 만들면 내가 개종을 하겠다라는 표정이었음.
전 이번엔 무시하리라 마음먹고 인터폰에 다가가능 순간 이번엔 미인계까지 쓸작정이었는지 제 또래의 이쁘장한 처자깢 대동 하셨음.
문전박대 하고 싶었으나 여호와도 쉬었다는 일요일에 끌려온 처자가 불쌍해서 문을 열어줬음.
문을 여니까 다시한번 한손엔 십자자가 한손엔 전단지를 든 여성 간디같은 아주머니가 연설을 시작하셨음.
학생으로 시작해서 무슨 성경구절까지 읊으시더군요.
그리고 옆에 있던 처자는 터질듯한 눈망울로 저를 봤음 근데 그 가슴속엔 널 우리교회로 끌어드리면 문상은 내게온다라는 검은 야심이 들어있는듯했음.
표정도 지대로 였음 ;
그때 아주머닌 학생이 태어난건 모두...라고 하셨음 전 미쳤는지 몰라도 이렇게 말했음
젤 나가님 덕분이지요.
아주머닌 뭐라고요 학생? 이라고 하셨음 전 다시
젤 나가님 덕이지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엔타로 아둔!이라고 외침.
그러자 큰방에서 스타2를 하고있던 귀여운 내동생이 외침.
아이어를 위하여!!
전 다시 말했음.
우리가 여기있을 수 있는 이유는 ?
동생이 말함.
젤 나가님 덕분이다!
제가 말했음
우린 이 한몸 사라져 공허로 돌아갈때까지!
동생이 말했음
아이어를 위해 싸울것이다!
엔타로 테사다르!!!!!!!
그리고 전 다시 문을 닫았음.



             우리가 지금 여기 있을수 있는것도 모두 젤 나가님 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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