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랜만에 들어온 로스트사가 스토리 | |||||
작성자 | 소위3はやて | 작성일 | 2011-04-24 15:20 | 조회수 | 8 |
---|---|---|---|---|---|
뭐 아무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들어온 로스트사가일까... 나는 음... 스마일조커가 나왔을때 게임을 처음 시작했다. 와우의 광대한 퀘스트에 염증이나서 게임추천을 뒤적거리다 찾아낸 로스트사가... 정말이지 신세계였다 용병을 교체해서 콤보로 잇는다니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기억나는건 맨 처음주는 쉐도우어쌔신 10시간을 받고 오로지 대쉬 3연타로 킬을 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처음 시작한 유저들 사이에 반격기란 없었다 간혹 부캐인 고수가 있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원하는 용병을 얻기위해 폭풍 레벨업을 했지만... 하나에만 파고들지 못하는 이 성격?! 때문에 광장에서 잉여짓으로 방황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내가 처음 와일드 복서를 영구고용 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만약 내가 복서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로사를 즐기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손을 붕붕 돌린후 핵펀치를 날리는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로사를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신 용병의 재미를 깨달은 나는 점점 용병을 영구고용하고 한정 아이템을 사고있었다. 그리고 로사가 질려 다른 게임을 할때 이것들이 아까운것이다. 사신 타이거 조커 같을것들을 0키쪽에 묵혀두니 정작 시간제 용병은 3,4번을 차지하고 있으니 미칠지경... 아깝긴 아깝지만 후회는 안한다. 닉네임은 캐시를 쓸데가 없어서 닉네임이나 바꿔볼까 해서 바꿨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것만은 후회 폭풍이다. 글을 쓰다 생각난건데 확성기를 사서 단 한번 썼다. 나는 게임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잘하지 못해서 확성기를 사봤자 의미가 없다. 그때 목적은 역시 페소였을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내가 길드에 들어갔는데. 인원은 4명 그중에서도 들어오는건 나 포함해서 3명이다. 그래도 진영이니 뭐니 많이 많이 즐겼지만 오늘 접속해보니 내가 길마 ㅋㅋㅋ 로사에서 정말 많은걸 느꼈지만 딱 한가지 로사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 그건 바로 '키보드 워리어'가 굉장히 많다는것이다... 오늘 축구경기를 한판했는데 내가 캐논슛으로 자책골을 먹히자. "**" "** 접어라" " 크로스 감사요" "** 소위" 지면 확실히 기분이 상하는건 맞지만 진것도 아니고 동점인데 이건 뭐... 컴퓨터 상에서 욕을 먹으면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대꾸하는 순간 키보드 배틀 내 차례다!!' 이 '키보드 배틀' 이 없는 게임은 거의 없겠지만 로사는 내가 만나본 게임중 2위다. 아마 메이플 스토리가 1위겠지... 여기에 쓴거 말고도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난투에서 핵맞고 날아갔지만 그 날아가는 순간을 즐기고... 귀찮아서 그냥 대충했는데 고수팀을 이기고... 도박을 꿈꾸며 용병 소환서를 질렀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나는 처음 프리미엄 용병인 솔배드 가이가 나올때 접었다. 참 재밌는 로스트사가... 그리고 오늘 다시 시작해볼까 했지만 옛날에도 잘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됬을까... 시간의 벽이 로사와 나를 갈라놓는다는 미화고... 다시 실력을 키우면 될거 같지만 나의 성격은 그때까지 못 버틸듯 싶다. 이제 언제 접속하지 모르지만 오늘 이 글을 쓰면서 내가 로사에서 무얼했는지 다시 생각하니 굉장히 웃기고 조금 후회 폭풍 ㅋ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