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천우 1화 | |||||
작성자 | 소위2DeathClaw | 작성일 | 2011-02-21 19:08 | 조회수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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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댓글에는 없었지만 맥분들이 재밋다고 하셔서 한번더 써볼려구요 . 제발. 읽으시면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제 장래희망이 소설가. ㅇㅇ. - - - Chapter 운명 뚜욱.. 뚜욱.. " 하암 . . . " 날이 가고 . 비는 그첬다. 풀 잎사귀에 맺혀있는 빗방울이 아름다웠다. 하지만 나는 일어나자마자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 형이 있었던 곳에는 쪽지 한장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에 . . 읽어봐야 . . 겠지? " 나는 종이를 펼처 글을 읽어내려갔다.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 천류 봐라. 어제는 고마웠다. 분노한 나의 마음을 달래주어서 . . . 나는 볼일이 있기에 이 편지를 남기고 먼저 간다. 무슨 볼일 인지는 . . . 가르처 주지 않겠다. 다만 아주 위험한 볼일이다. ( 중략 ) 연이 된다면,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겠지. 그때, 내가 살아있다면의 예기겠지만. 이런 ,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것같군 . 중요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다. 나무 뒤에 검을 한자루 숨겨놓았다. 아직은 사용할수 없겠지만. 검법 수련을 열심히 하다보면 사용할수있겠지. 검을 남겨놓은 이유는 . . 그 검을 뽑았을때 알게 될것이다. 그검을 뽑을시에는 . . 너에게 자주 위험한 일이 닥칠것이다. 하지만 검을 뽑지 않을시에는 정상적으로 . . 평범하게 살수 있겠지. 선택은 너의 마음에 달렸다. 그리고 이 편지는 보는 즉시 불에 태워버려라. 이만 마친다. - 시로 - " 아.. 그형 이름이 시로.. 아 ! 지금 이럴때가 아니지 ! " 나는 서둘러서 쪽지를 불에 태워버렸다. 왜인지 이유를 알것 같았기 때문이다. " 검 . . . 이라 . . ." 나는 피식 웃었다. 나는 당연히 검을 뽑을 것이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로 형에게 관련된 일일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검을 뽑았을 것이다. 나의 오랜 꿈이 . . 이루어지니까 말이다. " 형은 내가 검을 뽑을것을 알고 있었을꺼야 . " 나는 검의 형태를 확인하기위해 주위를 둘러본뒤 나무뒤로 향했다. 나무에 손을 집어넣자. 검에 손이 닿였다. 나는 검을 꺼내지는 않았다. 아직도 누군가가 날 노릴지 모르니까 . 검의 날은 길고 가늘었다. ' 장검이네 . . ? ' 도검일줄알았던 나의 예상은 완벽하게 틀렸다. 형이 칼을 휘두른걸 볼때 검의 길이는 짧고 굵었기 때문이다. ' 뭐, 검을 뽑을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 . ' 나는 검에서 손을때고 마을로 향했다. 검술을 배우기 위해서 였다 . 탁 탁 탁 탁 ! 나는 마을에 발이 닿자마자 집으로 뛰어가기시작했다. 집에는 내가 아주 어렸을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검이 있기 때문이었다. " 허억.. 허억.. " 빠르게 집에 도착한 나는 숨을 골라쉰뒤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예상했었지만 집 안이 썰렁하니 괜스레 눈가에 습기가 고였다. " 어머니 . . 아버지 . . 저는 . . 저는 . . 꼭 훌륭한 검사가 되겠습니다 ! " 이렇게 말을 마치고 나는 음식을 챙기고 다시 그 산으로 올라갔다. 검도장을다니기에는 나에게는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에서 훈련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앞으로는 여기서 생활하며 훈련해야겠어 . . " 나는 짐을 풀고 바로 검술 연습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길고 가는 장검이라도 나의몸엔 매우 무거웠다. 그래서 나는 고생을하며 장검으로 나무를 잘라 목검을 만들기 시작했다. " 하아 . . 하아 . . 검들기도, 검 만들기도 너무 힘들군 . . . " 2시간만에 나무를 잘라내고 3시간째 검을 깎아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도 나올법 했다. 하지만 그의눈에는 지친빛이 없었다. 오히려 힘든것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 우왓 ! 다만들었다 ! " 나는 기쁨에 젖어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들뜬 마음으로 검을 집어들었다. " 후아 . . 이제 본격적인 훈련을 해보는거다 ! " 타악 ! 타악 ! 그후 , 마을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숲속에서 비명을 질렀다니. 나무와 나무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난다더니, 그리고 어떤남자가 무언가를 뜯어먹고 있었다니 . . 이세가지 소문은 천류가 음식이 떨어저 사러갈때 들었던 소문이다. " 잘못본거겠지 . . 내가 매일숲속에 있었는데. . 그런일은 . . 없었는데 . . " 천류는 무서운 마음에 덜덜 떨었다. 하지만 천류는 몰랐다. 그 소문의 장본인이 자신이란것을. " 설마 . . 어떤 멍청한 사람이 그런짓을 . . 하겠어 ? " 이렇게 자신의 소문을 자신이 두려워 하는 천류였다. - - - 에 . . 손가락아프고.. 타이밍에 딱 맞춰 낚시가 풀렸네요. 세가지 소문의 진상은 첫번째는 천류가 목검을 만들고 소리를 질렀던 때고 두번째는 검도 연습을 할때 세번째는 음식을 뜯어먹고있을때 어떤사람이 우연히 본 것이랍니다.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천우 1화 -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