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36.5℃표 계속 업데이트되는 잡담 | |||||
작성자 | 상사536.5℃ | 작성일 | 2011-01-03 00:07 | 조회수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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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에 이불에서 뒤척이다 찬바람이 쑤셔들어와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이 지독한 잠버릇덕분에 늘어가는 다크서클을 보며 나름 자신감을 느끼며 컴퓨터앞에 가 앉는다. 누나는 잠결에그랫는지는 몰라도 매일 일어나면 컴퓨터질이라고 말을 던진다. 그 말을 들으며 산뜻하게 방학 넷째날을 시작했다. 컴퓨터를 켰다. 인터넷을 눌렀다. 아차.. 우리집은 네이트온 뜨기전에 인터넷에 들어가면 컴퓨터가 엄청나게 느려진다. 아뿔싸....... 결국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다시 한뜻 들뜬기분으로 키보드에 손을 얹어놓고 오늘은 무슨게임을 먼저 할지를 생각한다. 어제 마인크래프트에서 대나무를 발견하고 한껏 들뜬마음에 길을 잃어서 3시간동안 집을 찾아다니던 생각이 났다. 마인크래프트를 켜고 집을 찾으러 다녓다. 시간은 문명을 하듯 재빠르게 지나갔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럿지만 집은 찾지 못했다. 컴퓨터가 안좋아서 안개도 제일 좁게 설정해놓은 터라 집을 찾기위해 표시해놓은 기둥조차 보이지 않는다. 맵 하늘 끝까지 닿도록 쌓아놓은게 안보일정도면 대체 얼마나 떨어져있는건지 도무지 말이 안되지만 현실을 직감하고 그 월드를 삭제했다. 아차... 힘들게 대나무를 찾고 레드스톤에 금까지 찾아놨는데. 허탈감이 밀려든다. 그냥 죄책감이 들기에 나는 월드를 하나 더 만들어서 돌로 집을 지었다. 돌로 집을 지으니 너무 무서운 분위기가 맴돌아서 그곳은 요새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에디터를 사용해서 지옥포탈을 연 후 밤이 되도록 집에 들어가지 않고 돌아다녔다. 어디선가 좀비소리가 들려오며 화살이 날아왔다. 잔뜩 겁이나서 집으로 들어갔지만, 이미 히로빈이 나를 발견하고 말았다. 적이 집을 파괴하는것을 막기위해 구멍을 4x4비율로 열어놓은 구멍에 히로빈의 TNT가 흘러들어왔고. 그순간 나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결국 나는 마인크래프트 플레이를 포기하고 메이플을 하기로 결심했다. 메이플플 한지 20분쯤 됫을까, 렉이 걸리기 시작했다. 몬스터의 체력은 타격후 0.5초후에 체력이 닳았고, 아이템은 주워지지 않았다. 나는 조용이 ESC를 누르며 슬며시 메이플을 껏다. 이 더럽게도 느린 컴퓨터덕분에 메이플조차 하기 힘든 상황인데, 엄마는 이 경우를 몇년째 방치하고있다. 단지 울고싶을뿐이다.. 그리고 나는 결국 로사를 선택하고 로사를 열심히 플레이했다. 한 3%경험치를 올렸을까. 로사가 질리기 시작한다. 던파도 던전한번 돌면 3%는 오르는데 로사는 던파 던전한번 도는시간에 1%다. 종종 1%도 못얻는 슬픈 경우도 있다.,.. 제길.. -추후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