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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작성자 소위2제복 작성일 2010-12-12 01:13 조회수 128
육군원캐 잉여짓을 2개월동안해보면서,
두가지 느낀것이 있다

특전사와 고양이과 동물 그리고 쌍권총을 든 용병은
어머니 없는 하늘아래 산다는것과,

장비없이 이기고 킬을하는 쾌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이 짜릿하고 재밌다는것이다

내가 중사까지만해도 노장비였고,
지금 장비를 끼고 아무리 많이 킬을 하고 승리를 해왔어도
중사때 노장비로 킬을 조금씩 모아서
실급 소령 1호봉에서 원수까지 찍었던 그 여정이 더 기억에 남는다

1데스에 킬뎃이 포풍까였어도,
제식하고 2타한다음에 누운 상대에게 아무런 데미지도 줄수 없다 해도,
일대일상황만되면 쩔쩔매며 킬을 내주어야 했을때,

그때가 기억에 남고 가장 재밌었던 기억인것 같다

솔직히 나는 로사를 매우 못한다
잘하는 척이라도 하고싶어서 장비를 껴봤는데
킬이 굴러들어와도 재미가 없었고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 들은적은 거의 없지만
전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요즘 로사가 재미 없다 느끼는 이유가
육군의 대한 내 애정이 식은것이 아니고
단지 예전의 그 기억만큼 재미있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다 느낀것이다.

지금 예전의 그 기억을 되살려고 한다.

육군의 고유 장비만 낄것이고
페소를 모아서 거래소에서 육군장비를 고가에라도 구입할 예정이다.

결국 결론은 육군 고유장비하겠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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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가좀 육군모좀 팔아줘요
룩이 안살아요 룩이 아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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