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열자가 말한다 - 렉, 그리고 오해 | |||||
작성자 | 상병열자 | 작성일 | 2008-03-15 09:05 | 조회수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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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유저 (캐나다)입니다. 가끔가다 게임하다보면. . . 핵이니 버그나 오해를 많이 받는데요, 그거에 대하여 이번엔 "렉" 이란 제목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본론 - -------------------------------------------------------------- 렉, 과연 핵이랑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핵 유저들은 렉 유저들과 거의 상태가 비슷해서, 오해받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 . 렉 유저가 컴퓨터에 렉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렉 유저들도 상대편이 안보입니다. . . 그래서 상대편 공격도 불가능 해집니다. 결국 렉 유저들은 무작위로 공격하게 되는것이고, 또 렉 유저를 열심히 잡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그 무작위 공격에 결국 맞는 결과가 됩니다. 만약에 안움직이는 상대를 보셨다면,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멀리서 지켜본 다음에 멀리서도 과연 맞는지 보십시요. . . 맞는다면, 핵 유저고, 안맞으면 렉 유저입니다. 렉. . . 없엘수는 없는것인가? 네, 아쉽게도 해외유저분들은 이 "렉"을 없엘수 없습니다. . . ㅠ_ㅠ 하지만, 컴퓨터를 정리해보던가, 디스크 조각모음이라던지 컴퓨터를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을 써보시는거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사양에 맞춰저있다면, 최저로 바꿔주시고, 바이러스검사는 정기적으로 해주시고. . . 하다가 정말 열받으시면 포맷도 해보심이. . . 마지막으로. . . 해외유저인 제가 한마디 : 솔직히 렉이라고 욕하지 말아주십시요. 다른게임 하라고요? 다른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렉이라고 욕먹고, 강퇴당하고. 렉이라서 좋겠다고요? 저도 렉먹을땐 당신들 안보입니다. 그게 좋을까요? 당신들이 안보여서 허공에 난타하는데 그거에 맞고 정말 입에 담지도 못할 욕들을 하십니다. 그럴때면 그냥 무시하고 게임하는데 . . . 이번엔 정말 무시 못할 말을 하시더군요, " 너의 부모님이 얼마나 가난하였으면 컴퓨터 하나 못바꿔주냐? " 제 부모님은, 제가 6살때 두분다 교통사고로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제 나이 21살에, 이젠 어머니 아버지 목소리도 가물가물하고, 살기도 싫을때가 많은데 얼굴 안보인다고. . . 상황도 모르면서 그렇게 욕하니 좋습니까? 저도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제발. . . 얼굴과 나이, 이름 공개 안된다고 막말 하지 마십시요. --------------------------------------------------------- 이상, 열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