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Playing Mind10 | |||||
작성자 | 상사2델로 | 작성일 | 2010-09-28 22:30 | 조회수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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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남기는 기록들 #10 근래에 몸도 안좋고, 뭘 써야 되나 고민하다가 영 마땅한게 생각이 안나다보니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이제 뭔가를 쓰게 되네요 -_- 이번에 쓰고자 하는건 별건 아니고.. 아이디 삭제 하기 전 가지고 있던 용병들로 하던 플레이인데, 아마 그때 당시 중위~대위 동안은 계속 그런 방식으로 했으니 포탈이나 팀데 하는 분들은 한번쯤 보셨으리라 싶은데.. (아니믄 말구요 뭐 _-_) 사용하는 용병은 총 6개입니다. 메인은 버섯을 쓰고, 조커-파메-태무-육보-트헌을 추가로 씁니다. 6개나 어떻게 자유롭게 쓰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그래도 적어도 6번까지는 손이 잘 가더군요 -_- (손가락이 길어서 그런가..) 솔직히 저도 7번 이상 넘어가는 다양한 용병은 쓰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쓴다고 별 효율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 여튼 이 6개의 용병을 쓰는 것의 특징은.. 근접전에서 낼 수 있는 최대의 효과를 낸다는거랑, 누군가를 눕혔을 경우 100퍼센트 번지를 유도 할 수 있단 겁니다. 일단 각각의 스킬을 모두 번지용으로 쓸 수 있는데, 무기- 버섯 대지가르기 (점공 넣으면 왠간하면 보냅니다) 옷 - 태무 띄우기 (띄우고 점공하면 역시나 생각보다 멀리 갑니다) 투구 - 버섯 돌진, 육보 제식 (돌진으로 보내던 제식으로 일으켜서 보내던...) 망토 - 조커 풍선 (조커 풍선-버섯 점공 2타면 왠간하면 드랍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팀전이나 포로탈출에 있어서 한명을 집에 보낼 수 있고, 다인전을 최대한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한명이 누웠을 경우 무조건 번지' 라는 공식이 성립 가능합니다. 대개 스킬은 반격용으로 쓰거나 중요한 상황이 아니면 아끼기 때문에 왠간해서 앞에서 싸우다보면 누군가 눕히고 번지 시킬수 있는 상황이 항상 나오고, 저기 있는 스킬 중 무엇을 쓰던 간에 팀의 도움을 받아서 번지를 확실하게 시킬 수 있습니다. (대지가르기나 띄우기나 둘다 팀이 점공 몇대 넣어서 더 밀어줄 수 있고, 제식으로 일으켜 세우면 알아서 한방콤 하는 분들이 달라붙고 -_-;; 풍선의 경우엔 원거리 용병 있는 분들이 알아서 조준해서 쏩니다.) 사실 그동안 팀데스나 포로만 주로 하면서 하던 생각이, 어찌됬든 번지를 시키면 이득이다.. 라는 거고, 대개 팀전에선 누운 적을 재대로 처리할 줄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번지시키면 팀도 좋고 저도 좋고 뭐 그런거죠 _-_) 이 6가지 용병을 메인으로 쓰면서 알아야 될 점을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1. 파메는 시야 / 팀 도움용 파메는 공격적으로 써도 좋지만, 방어적으로 써도 충분히 좋습니다. 특히 팀이 블리자드에 얼거나 암주 주술에 걸려서 끌려갈땐 메테오로 바로 풀어줄 수 있고, D 누르고 기 모으는 동안 시야를 넓게 가질 수 있어서 상대방 진영 정찰도 되고, 급할땐 급한대로 메테오 써서 스킬 반격 넣을수도 있으니... 공격용이라기보단 팀 도움용으로 씁니다. 솔직히 쌩 돌격형 근접전 플레이어가 파메를 하다보면, 돌격도 안하고 원거리에서 메테오만 노리게 되거나 잘 돌진을 못하게 되기도 하고, 상대방 진영 들어가서 쓰는 플레임웨이브야 맞아줄 리도 없고 -_-;; 또한 적 진영에서 위험하거나 앙코르와트 맵 등에서 강에 빠졌을때 흔히 관광당하기 쉬운데 텔포로 그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솔직히 파메는 어떤 조합에 끼든 재대로 쓸줄만 알면 좋습니다. 2. 초근접 관광용 트헌 육보는 좀 원거리 상황에서 답답할때 몇대씩 쏴줄수야 있다지만, 점프하다 머킷한테 맞기 쉽상이고.. 애초에 초근접 플레이를 지향했으니 원거리 총쏘기는 논외로 칩시다. 그런데 근거리에서 싸우다보면 종종 달려들긴 애매하면서도 평타가 맞을랑 말랑하는 애매한 거리에서 대치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재빠르게 트헌으로 교체해서 빠른 2연사 갈겨서 무릎꿀리는게 꽤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팀이 앞에서 1:1로 싸우거나 여러적이 몰려 있을 경우에 관통 효과가 있는 트헌의 원거리 공격은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대개 1:1 상황에서 달라붙기도 애매하고 좀 미묘한 거리에 있을 경우 트헌으로 재빨리 바꿔서 원거리 쏘고 그러는 플레이를 많이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좀 아쉬운 경우가 많더군요 -ㅅ-; (아까도 말했다시피 원콤은 별로 안 좋아해서 횃불이나 카메라는 안씁니다. 그냥 쌩 근접 원거리 공격용입니다.) 3. 태무는 왜 있나 사실 태무는 간판때문에 넣은게 크긴 합니다만 -_-;; 망토 스킬을 보통 뭘 써야 되나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팀전의 경우 타이밍 좋게 뿔피리 불면 좋다지만 헛나가거나 헛점이 생길때가 많은데, 태무 간판을 이용해서 쓴 스킬 또 쓰는게 의외의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뭐 파메 메테오 2연타는 뎀딜용으로 좋고, 2연 돌진도 괜찮고 쓰임새가 다양하죠. 특히 스킬 한번 헛질 했을때, 아직 다른 망토 스킬 쓸 일도 없을 것 같고 이게 필요하다 싶은 순간이 올것 같으면 간판으로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 추후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