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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잡소설] 6화 웨스턴거너 마리타. 하. | |||||
| 작성자 | 중위3Exupery | 작성일 | 2010-09-24 03:20 | 조회수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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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을맞고 쓰러진 가젤.. 심장은 피했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맞아버린 총알이기에 엄청나게 피를쏟아내고있었다. 그와중에 륜의 행방은 여전히 무소식... 가젤 : 류...류운..... - 이윽고 가젤의 의식은 사라져갔다. 그때 가젤의 마력과 연결되있던 륜의 금색 팬던트가 반짝이며 륜의 목에서 풀려났다. 그리곤 공중에 붕떠서 륜을 인도하듯 어디론가 날아버렸다. 륜 : 무.. 무슨일이야?! 설마... - 륜은 팬던트를 따라잡을 속도로 날았다. 한참을 날아서온곳은 어둠이 깔린 깊은숲... 그리고 그 금색 팬던트가 반응하는 곳을 처다봤을때 륜은 기겁하듯 소리질렀다... 륜 : 가제에엘!!!!!!!!!!!!!!! - 하지만 륜의 큰목소리도 듣지못하는 가젤, 완전히 의식을 잃은듯하다. 계속해서 울부짖는 륜, 그때 륜과 가젤이있는곳 바로옆 풀숲에서 부시럭거리며 인기척이 느껴졌다. 륜 : 누.. 누구냐?! ??? : 피를 너무많이흘렸어요! 도와드릴게요!! 륜 : 으응?! 내가 보이나?... ??? : 그런건 100년후에 설명해도 늦지않아요! 이분먼저 해결합시다!! - 대충 15~16살로 보이는 보라색 도복느낌의 사내아이. 그리고 자신보다 두배정도 되는 가젤을 한번에 업어서 굉장한속도로 나무사이를 지나갔다. 물론 륜도 따라갔고 얼마지나지않아 큼지막한 오두막이 보였다. 오두막 안으로 들어간 륜과 소년, 가젤... 오두막 안에 길게 늘어진 나무테이블에 가젤을 눞히고 소년은 정수같이 보이는 물로 손을씻은뒤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그리곤 성인의 손 한뼘만한 단도로 가젤의 총상에 손을얹고 무언가 중얼거렸다. ??? : 체술! '급(急)회(回)'! - 그러더니 순식간에 총상을 쑤시고 단숨에 납탄 한알을 빼냈다. 그 중얼거린 주술덕분인가? 상처는 핏자국빼곤 말끔히 사라졌고 가젤이 한두번 기침하더니 이윽고 정신을 차린듯 말을뱉었다. 가젤 : 젠장!!... 쿨럭 쿨럭..!! ??? : 휴, 정말 다행이네요... 체술 '급회' 는 정말 위험한 순간에 쓰는 기술인데 잘 먹혀들어서 다행입니다. 륜 : 당신은 누구... ??? :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전 카게류 닌자소속 '진 - 호크나이프' 입니다. 저희 카게류... 즉, 바람족의 닌자들은 이 숲을 단위지어 지키고있지요... 륜 : 인간...인가요? 진 : 당연하지요! 아참, 당신이 보이는건 저희 카게류들의 특징이지요... 태어날때부터 자연의 일부가 보이지요... 그나저나 어쩌다가... 륜 : 난 잘모르겠어요... 잠깐 가젤과 떨어진사이에... 가젤 : 그여자... 마리타!... 망할년...!! 륜 : 내가그랬지?? 독버섯이라고!! 가젤 : 언제?!?! 혼자 사라진주제에!! 진 : 오호... 마리타양이 아직도 여길 배회하고 있다구요? 륜 : 아는사람? 진 : 유명한 도적이지요... 원래는 서부의 사막을 지키던 호위거너였는데 사막에 마물들이 설치기 시작하곤 왠만한 거너들이 각지역으로 펴져서는.. 그중 유명한놈들이 총 3명... 마리타는 그 3명중 2위에 속하는 말썽꾸러기지요. 나머지 두명은 이숲엔 없습니다만... 가젤 : 그년잡아야해... 복수는 못해도 따끔한 한마디라도.... 진 : 움직이지마세요, 단지 총알을 뺏을뿐입니다. 그여자는 워낙 악랄해서 총알에 무슨약을 쓰는지.... 륜 : 약? 독같은거?? 진 : 제가 '화염초' 를 숙성시켜 약재로 만든 총알에 맞았다가 수십일을 화상으로 고통받았었죠... 뭐 저분의 상태를 보아하니 순수히 납탄만 쓴것같지만 일단은 지켜봐야하거든요... 륜 : .... 진 : 걱정마세요~ 닌자가 되려면 의학도 마스터해야하거든요... 륜 : 고마워요... 진 : 일단 제 아지트에선 안전하니 경과를두고 봅시다... 가젤 : 이런 어린애한태 도움을 받다니... 진 : 쑥쓰러운데요? 헤헤헤... 마실거나 먹을것좀 내올까요?? 륜 : ....휴 7화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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