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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Playing Mind7
작성자 상사2델로 작성일 2010-09-23 23:38 조회수 203

 - 이곳에 남기는 기록들 #7

 반격기는 특정 용병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들인데,
 대표적으로들 많이 알고 있는게

 어쌔신과 나이트이며, 

 대표적인 근접 특수기인 방어파괴(버섯,스벤 등)나 이동간 방어(빅디),
 튕겨내기(버섯,관우 등)이 근접 영웅들의 특징이라면,

 반격기 또한 근접 영웅을 빛나게 하는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격기는 좀 종류가 다양한데,

 아이언나이트, 쉐도우어쌔신 - 아예 쓰러트림
 태권무도가 - 적을 띄움
 살라딘 - D꾹처럼 적을 뚫고 지나감
 와일드복서 - 적을 무릎꿇림

 등등이 있습니다. 솔직히 아연이나 어쌔는 초창기 용병이라 그런 것도 있고
 반격기가 단순히 쓰러트리는 용도라 눕히고 잠깐의 여유를 찾거나 상대방의
 평타 관광을 잠깐 막는 용도에 지나지 않는다면,

 태권무도가나 살라딘, 복서 등은 반격기에 특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 평타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습니다.

 특히 평타싸움을 걸어야 될 입장에서 상대방이 반격기가 있는 용병이라면
 싸우는 입장에서 위축되기도 쉽고 평타로 접근하긴 어렵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반격기가 있는 용병을 쓴다면 최대한 활용해야 하고,
 있는 용병을 상대한다면 반격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반격기의 활용에 대해서 잠깐 더 이야기 해보자면,
 태권무도가의 경우 적을 띄우기 때문에 바로 점공을 연결하거나,
 D꾹을 몇대 더 넣거나 자기 나름의 활용이 가능하며..

 사실상 복서의 반격기가 적을 무릎꿀린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무릎꿀리고 한방콤보 넣는 사람들 입장에선 복서를 평타 싸움의
 메인으로 쓰는 경우가 잦은게 사실입니다.
 (한때 유탕님이 복서를 평타용 메인챔프로 써서 반격기를 잘 쓰셨는데,
 무릎꿀리고 크마 지뢰 콤보가 들어가면 꽤 아픕니다 -_-.. 
 그러다보니 평타로 접근하기가 어려워지는게 사실이죠)

 자기 나름의 반격기 활용법을 개발하는 것은 각자에게 맡겨두고..
 반격기는 타이밍을 잘 보고 쓰는 편이 좋은데,

 상대방의 모든 평타 공격에 반격기가 사용 가능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단순히 평타싸움에서만 쓰려고 하지말고, 상대방의 뻔한 대쉬공격
 등이나 점공 등에 반격기를 넣는 연습을 더 하면
 반격기를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고, 싸우는 상대방도 쉽사리 대쉬공을
 넣을 생각을 못하거나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대쉬공격에 반격기를 넣을 줄 아는게 중요한데,
 대부분이 대쉬공격에 반격기를 넣는다- 라는 생각을 못하는게 사실이고,
 당한다 쳐도 한 2~3번은 재대로 당해야 그때부터 '아 이러면 안되겠네'라는
 생각을 하고 대처를 하기 때문에, 대쉬공에 대한 반격기 넣기는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이놈의 반격기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냐... 라고 한다면,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상대방의 반격기 타이밍에 방어를 누르거나,
 (빅디라면 방어하면서 횡이동 하면 더 피할 확률이 커집니다.)
 점프나 움직여서 피하거나,
 맞공격을 하는 세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사실상 맞공격이 타이밍 잡기 힘든 초심자 입장에선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맞공격 이후 누가 선제권을 잡느냐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달린거지만,
 어쨋든 상대방이 반격기 쓴다 싶을때 그냥 DDDD 누르고 있다보면 어느정도
 맞공격이 터져서 막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특히나 복서의 무릎꿀리기 반격기는 위험하기 때문에 -_-;;;

 다만 맞공격의 단점이라면, 운 나쁘면 맞공격이 들어가도 무릎꿀리기라던가
 띄우기의 효과는 그대로 먹힐 가능성도 있다는거고, 맞공격 해도 눕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눕혔을때 무자비한 콤보를 넣는 이들에겐 뭐 할말이 없다는겁니다.

 그래도 맞공격이 그나마 쉬운 방법이니..
 참고로 맞공격을 시도한다면 상대방과의 평타 싸움을 할때 항상 끊어치기를
 써야 합니다. 평타 4타째를 다 시도했을때 들어오는 반격기에는 딜레이때문에
 맞공격을 넣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평타 4타까지 때리지 말고 중간쯤에
 몇번씩 끊는 버릇을 들입시다.

 대개의 경우 반격기를 쓰는 이들이 특정 타수째에 반격기를 누르는 경우, 
 (예를 들어 상대방의 2타 이후에 무조건 반격기를 시도한다다던가,
 4타를 쓸때까지 끈덕지게 방어만 하다가 4타째에 반격기를 시도한다던가..)
 몇번씩 싸워보면서 그 타이밍을 외워서 역으로 요리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방어를 누른다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의외로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운데..
 대개 우리쪽에서 공격을 누르다가 저쪽에서 반격기를 넣는거라 공격을 눌러야
 되나 방어를 눌러야 되나 선에서 갈팡질팡 하는 경우가 많은터라 -_-...

 빅디 같은 경우에는 방어하면서 이동도 되서 횡이동을 시도하면서 방어하면
 이후 옆에서 또 평타 끊어치기를 이을 수 있다지만, 그거야 빅디 쓰는 분들 
 이야기고... 대개가 방어 누르는 타이밍이 애매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 걍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딜레이가 생겨서 방어가 안 될 때도 있는데... 그냥 꾸준히
 연습하란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_-;;

 
 그리고 가장 편한 방법인 점프한다...는
 반격기로 뭘 때리던 간에 어쨋든 점프하면 누워버릴 수 있으니 쓰는 방법으로,
 대개 상대방이 평타 싸움간에 스킬 쓸거 같거나 상대방의 끊어치기 공격에
 어떻게 버틸수가 없다! 일 경우 그냥 점프해서 맞고 누워버리는걸 말합니다.
 
 ~ 추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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