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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잡소설] 2화 여정이란 이름아래. 상
작성자 중위3Exupery 작성일 2010-09-19 02:13 조회수 113
- 사가아일랜드/ 대도시 스카이스톤/


가젤 : 뭐하자고 이런곳에 온거야...

륜 : 아무래도 무언가 찾아헤메는것보단 큰물을 탐색하는게 좋겠지??

가젤 : 그러다 빠저죽지... 일단 술이나좀 마시러가자... 괜시리 목이타는군...

륜 : 그냥... '술집에서 정보를 얻어보자' 라고 말해줄래??

가젤 : 정말 말많은 요정이란말야... 푸르딩딩한 종자들....

륜 : 두고보자꾸나 늙은칼잡이...


-가젤은 도시귀퉁이에 자리잡은 단골 선술집으로 들어갔다.
 술집이름은 '쉐도우 유니콘' , 가젤이 수십년째 들락거리는 선술집이다.
 이곳은 이 대도시 스카이스톤에서 잘나가는 모험가들이나 도굴꾼들의
 이야기장소며 주인장 '팔' 은 30년전 '타우렌' 들 에게서 도시를 지켜낸
 왕국근위병이었다. 지금은 술집을 운영하는 '알콜 버서커' 로 알려져있지만...


가젤 : 어이, 나왔어~

팔 : 왠일이야 가난뱅이!! 무진장 오랜만이구만??

가젤 : 역시 입은 살아있구만... 진한 사과주로 한병부탁해~

팔 : 분부대로 합죠~

륜 : 인간들은 정말... 술이란게 그렇게 좋은가... 어휴 술냄세...

가젤 : 너 냄세도 맡을줄아냐?? 지금껏 몰랐는데말야...

륜 : 풉... 냄세는 못맡아도 술집이면....

가젤 : 쉿.. 누가 이쪽으로 다가온다... 모습을 감춰!...


-가젤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마법사 로브차림으로 한 사내가 걸어왔다..
  한쪽발을 저으며 힘겹게 가젤의 반대편 의자에 앉으며 마스터를 부른다..


로브의사내 : 어이 주인장, 여기 시원한거 아무거나 좀 줘..

팔 : 같이내드리겠습니다~ 기다리십쇼.

가젤 : 누구십니까?...

로브의사내 : 글쎄... 이상하게 자내앞에 이렇게 앉아있으니
                  내 발목한쪽이 더욱 쓰라려오는구만...

가젤 : 무슨말이 하고싶은거지?

로브의사내 : 나이도어린 풋내기가 요정하나믿고 개혁을 하시겠다?...

가젤 : 왠만한 마술사 부랭이가 아닌가보군... 분명 마심안(魔心眼) 이겠지?

로브의사내 : 아니아니... 나같은 추방당한 주술사는 그런거못써...
                  그냥 한쪽눈이 태어날때부터 좀 기이해서말이야...


-때마침 팔이 둘에게 각각 시킨 술을 내왔다. 그리고 서비스차원에서
  고깃그릇 한접시를 내려두었다.


팔 : 다좋은데 주정부릴려면 제발 뒷 공터가서 놀아주게나~ 허허허허

로브의사내 : 역시 당신은 언제나 친절사장이구만...

팔 : 부끄럽게시리 허허허 즐기게~

가젤 : 한잔만 하고 장소를 옮겨도좋을까? 내가 내지...

로브의사내 : 크크큽... 날 만난걸 행운으로 알라고...




3화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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