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렉 유저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포용. | |||||
작성자 | 소위5아이도바 | 작성일 | 2010-06-22 23:43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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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한마디 하고 갑니다. 요즘 외국에서 로사를 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또는 집 회선이 안 좋거나. 이런 분들은 렉유저라고 강퇴당하거나 욕을 먹습니다. 과연 렉유저가 욕을 먹어야할까요? 저는 장비가 더 문제있다고 보는데요. 저 또한 렉이 조금 있고 심할때는 인터넷이 끊기거나 나나 상대방이나 서로 칠 수 없는 렉까지 걸립니다. 그래서 네트워크 이상으로 강퇴당한 적이 있었지요. 그러나 렉유저인 상대방이 그 렉만 믿고 개돌하거나 장비로 무장해서 정말 욕나오도록 하지 않는 이상 봐줘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오히려 장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천사링. 눈에 보이면서 정확하게 치는데도 버프 무적이라고 뜨면서 안쳐지면 기분 얼마나 더러운지 아세요? 화방 이것도 만만찮습니다. 축구복? 말도 마요. 정말 렉만 믿고 개돌하거나 이런 장비끼고 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클로즈베타때 피케이님 사건 아십니까. 고인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하기 싫은 일이지만 이분은 태사비애님과 같이 캐나다에서 로스트사가를 즐기시던 분이지요. 하지만 무개념과 비매너의 등쌀에 못 이겨 교통사고를 가장한 자살을 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태사비애님이 정말 슬퍼하셨고 유저들을 증오하셨지요. 어떤 분들은 렉 때문에 욕먹어서 게임을 할거면 차라리 국내에서 하던가 접던가 하지 왜 그래? 라고 하시는데 그런 분들도 결국 키보드 워리어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클로즈베타때 내친로에 쓰인 글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lostmyfriend/699 사실 렉유저는 자신 또한 상대방을 제대로 칠 수 없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하신 분들은 감으로 치시는 것이지요. 제가 아는 지인도 해외유저라 렉이 심하십니다. 그래서 자주 강퇴당하고 욕먹는데 본인은 많이 들어서 괜찮다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을까요? 정말로 장비로 무장하고 렉 믿고 개돌하지 않는 이상, 렉유저에게는 좀 더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렉 유저 만나면 짜증나긴 하지만 천링 써대는 유저가 더 짜증나요. 헛방 치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치는데 안쳐지니. 역지사지.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한다. 남의 입장이 되어 한번 더 생각 해봅시다. 링크 : http://cafe.naver.com/lostmyfriend/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