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재미이론] 게임이 지루해지는 경우 | |||||
작성자 | 소령2세렌 | 작성일 | 2010-06-15 11:38 | 조회수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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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나들이가서 책 샀습니다. 처음엔 광화문까지 갈 생각이었습니다만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목동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가 있어서 거기로 갔어요. 기왕이면 가까운 곳에 가 보자- 했는데 유명 서점이라고 다 큰 건 아니더군요 ㅎㅎ 현대백화점 지하 반디앤루니스는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교보문고 목동점은 충분히 컸어요.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결국 이거 사고(지금 읽고있음) 거기에 늑대와 향신료 13권과 바쿠만 7권도 살 생각이었고 덤으로 NT노벨로 나온 성계의 문장 1,2권과 바카노 10권, 네기마 30권(일판) 발견... 사고싶은 책은 많았지만 다음 달 카드값 걱정에 다는 못 샀네요. [재미이론] 중, 게임이 지루해 질 때는 이런 경우입니다. - 규칙이 너무 단순할 때 - 별 흥미가 없는 내용일 때 - 규칙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울 때 - 패턴이 바뀌지 않거나 너무 느리게 바뀔 때 (예 : 빨라지지 않는 테트리스?) - 패턴이 너무 빨리 바뀔 때 - 모든 것을 파악하고 숙달했을 때 게임이 지루해지기 전에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모두 전달한다면 성공. 로사로서는... 용병교체콤보 구상, 육성효과 체험, 장비 조합, 상대 패턴 예측 등을 경험할 때 까지 그만두지 않도록 게임을 만들면 되는거지요. (그걸 다 익히고 숙달된 다음엔 접어도 미련이 없다- 랄까요. 익숙해지면 관성과 승리하는 즐거움 때문에 계속할지도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