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설 미수정본 프롤로그 제외 나중의 협의 | |||||
작성자 | 대위2의문시인 | 작성일 | 2010-06-02 00:21 | 조회수 |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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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설정은 근미래로 동일 용병마다의 세계 설정은 판타지 무협 현대 근 미래로 축약 몇몇 용병은 여행기에서 제외 판타지의 경우 왕국과 야만민족 촌락 숲 등이 주요무대 현대와 근 미래는 미정 히로인은 한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용병을 사용 주인공은 각자의 성격을 반영하여 쓰기 편하게 히로인의 경우 이상형이든 아무거나 초반 시작 동기와 목표는 같지만 그 외엔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 엔딩은 마음대로 그 후 1차 타임스페이스 임팩트 발생 그리고 복선 k모씨의 머리카락, 정부(미국으로할까?) 특수부대, 어쌔신 또 다른 타임게이트의 개발. 침략 반란 이 단어들로 메모해 놓음 자세히 적으면 재미없걸랑~ 앞에는 타임게이트가 있다. 쉽게 말해서 모험의 시작이랄까. 이건 무슨 소설도 아 니고, 영화도 아닌데 말이야. 겨우 몇 년 전에 통신이만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던 가. 에휴, 어차피 돈 받고 하는 일이잖아. 뭐 이런저런 장비도 받았으니 무슨 일이 야 있겠어? “시공간 게이트 좌표입력 설정 완료. 전송 설정 완료. 전송 지역 설정 무작위, 타임 게이트 최대 가동시간 4일, 제 5번 게이트 이동인원 1인. 모든 설정 완료” 뭔 소린겨. 무식하게 커다란 컴퓨터에서 덩치에 맞지 않는 목소리가 들리네 그려. 이제 가면 되나? 흐흠. 아프로 펌 머리의 턱수염이 난 아저씨가 날 보며 헛기침을 했다. 뭐야 가라는 거야? “미스틱 바드 프로젝트 실험자 분께서는 타임게이트에 들어가셔도 됩니다.” 아프로 펌 옆에 조수처럼 보이는 한 여성이 이야기를 했고, 난 반 얼떨떨한 표정으 로 게이트로 발을 옮긴다. “웅웅“ 거리는 소리와 함께 매스꺼운 느낌의 빛의 터널 을 지나고 발이 땅에 닿은 곳은, 붉은 석양이 산의 후광처럼 비추고 있는 넓은 평야 가 양쪽으로 펼쳐진 흙길의 한가운대였다. 옛 시골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 숨을 크 게 들이쉬어 본다. “후읍” 그때 코끝에서 전해오는 진한 향내, 말로 표현 못할 만큼의 심한 비릿한 향이 코끝 을 자극했고 나는 그 냄새를 참지 못하고 코를 두 손가락으로 막았다. 어둠에 대한 시각이 적응을 하자 앞에 보였던 산이란 존재는 시체 더미란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봐 거기!” 당찬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나는 소리가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붉은 색 로브와 넓은 챙의 모자 그리고 붉은 주름진 망토를 입은 여성이 보였다. 어이없 는 현실에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으니, 그 여성은 나무로 만들어진 지팡이 로 내 머릴 강타한 후 나를 시체 더미 근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 패대기를 쳤 다. 땅이 조금 흔들릴 만큼 강하게 내려친 터라, 주위사람들은 흠칫 하였고, 나는 충격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런데 아프지가 않네. “지금은 의식 중입니다. 방해 말아주십시오” 이번엔 푸른색의 앞가슴 쪽이 파인 로브를 입고 끝이 두 갈레로 갈라진 마법사 모 자를 쓴 여성이 말을 했고, 또 나는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이건 뭐 판타지 소설인 가 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쳐갈 무렵 주위 사람들은 나를 시체더미에서 멀찌감치 끌 어내었고, 날 패대기친 붉은 여성은 푸른 여성과 함께 시체 더미 옆 크리스탈로 보 이는 제단에 갔다. 해가 머리 윗부분만 남기고 숨어들어갈 무렵 이였다. 의식은 신비로웠다 정말 마법이 따로 없었다. 푸른 옷의 여성이 낮은 목소리로 중 얼거리자 시체더미에서 조그만 반짝이는 알갱이들이 조금씩 나오더니 어느새 막바지 노을이 지는 검붉은 하늘위에 은하수를 만들 정도로 무수히 떠올랐고, 알갱이들이 많이 생 기면서부터 시체들은 미라처럼 바짝 말라갔다. 그리고 붉은 옷의 여성이 앞에 여성 과 같이 낮게 중얼거리자 시체에 불이 붙었고 그 불은 순식간에 타올라 알갱이들 을 소멸시키면서 커져갔다. 보고 있자니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해 의식이 진행되 는 동안 그저 입을 벌리고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다. 의식이 끝나고, 붉은 옷의 여성이 멍한 내 멱살을 잡고 자기 눈높이 까지 올렸다. 대단한 완력이여 “이봐, 어디서 온 인간이야? 야만족의 스파이냐?” 뜬금없이 버럭 화를 내면서 멱살을 잡은 손에 힘을 더 주었고 그 악력에 목이 막혀 숨이 넘어갈 지경이 될 뻔했다. “그 사람을 잡은 손을 잠시 놓으세요.” 푸른색 옷을 입은 여성이 말을 하자 붉은 옷의 여성은 혀를 차며 다시 나를 땅애다 패대기를 쳤다. “저 다른 곳에서 온 여행자이신가요?” 나는 땅에 부딪친 머리를 문지르며 어느새, 내 앞까지 다가온 푸른 옷의 여성을 보 며 또 멍을 때렸다. 상당히 내 스타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