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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 너무 황당한 말을 들었지
작성자 중위4습하르타 작성일 2010-05-25 20:49 조회수 12



그냥 기분전환할겸 공원에가서 혼자서 음악들으면서 뛰고있었지


그런데 왠 유치원생이 두줄로 줄줄이 선생님을 따라가는거야
유치원복도 노란게 귀엽고

벤치에 앉아서 유치원생들을 보고있었지

귀엽게 총총거리는게 보기 좋아서 절로 미소가 나왔는데

갑자기 유치원생 커플(?) 남자 꼬맹이가 여자꼬맹이를 대려오더니

남자 꼬맹이가 나보고

"앗! 로리콘이다!"


. . . .!?!?!


순간 놀래서 벤치에 눈 크게뜬채로 10분동안 멍하게
앉아있었달까..


집에와서 진짜 많이 슬퍼했달까

고작 유치원생에게 로리콘 소리 듣다니

아니 애들이니깐 모르고 막말했을수도 있잖아...

지금도 그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가지 않는다...


그림이나 그려야지

악 그런데 왜 성숙하게 안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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