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계륵[鷄肋] | |||||
작성자 | 중위2시간을낚는강태공 | 작성일 | 2010-03-14 22:55 | 조회수 |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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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의 〈3월 11일자 패치 내용 - 확성기 판매 기능 추가〉에서 나온 용어이다.당시 악당길드 악당의 1인자 강태공은 3월 10일자 공지 3월 11일의 패치 내용을 가지고 악당길드 악당의 2인자인 녹차말이와 확성기판매에 대해 놓고 싸우고 있었다. 이 와중에 그는 확성기를 팔 것인지 팔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큰 고민에 빠져있었다. 늦은 밤 암호를 정하기 위해 찾아온 부하에게 강태공은 단지 계륵이라고만 할 뿐 다른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부하는 돌아가 다른 부하와 간부들과 계륵이 무슨 뜻인지 서로 이야기하였으나 아무도 영문을 알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강태공의 충실한 부하 중 한명인 놀자는 바로 확성기를 팔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부하들이 의아해 하는 가운데, 놀자는 "닭갈비는 먹을만한 살은 없지만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이다. 결국 확성기는 막상 쓰려고 하면 아깝지만 확성기를 쓸려 해도 막상 낭비만 하게 되니 확성기를 파는 것이 낫다고 결정한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강태공은 이튿날 확성기를 모두 팔아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뜻을 간파한 놀자를 시기한 강태공은 군율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놀자를 길드에서 강퇴해버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륵(鷄肋)은 고사성어로 한국어로 그대로 풀어보면 ''닭의 갈비''라는 뜻이다. 실생활에서는 큰 쓰임이나 이익은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상황, 물건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