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뭐 보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 |||||
작성자 | 상병연린 | 작성일 | 2007-11-17 05:04 | 조회수 |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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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베부터 참여하게 된 플레이어입니다. 저는 권호와 서프, 철권과, doa를 즐기고있는 대전게임에 미친 한 유저입니다. 때문에 아는 것도 많고 이런류의 게임에 쉽게 적응이 되는 유저이기에 몇자 끄적여 봅니당..... 우선 이야기할 것은 캐릭간 벨런스입니다. 이야기할것은 사이버메딕과 크레이지마이너, 그리고 로빈훗입니다. 대전게임의 특성상 분명 토너먼트 형식의 1:1 개념이 등장할 것이며, 보통의 대전게임이 모두 그것을 위주로 돌아갑니다. 서프가 그 예지요.(허나 요즘엔 퀘스트와 파이트 클럽위주로 돌아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힐러나 보조라 해도 그 능력이 십분 발휘되어야 하는것이 옳을 터입니다만, 사이버메딕은 기동성이 떨어지고 회복되는지도 모르겠는 회복량에 (회복량은 늘리지 않아도 적어도 자기 자신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패치를 하셔야지요.) 근접 견제기가 가드와 대쉬밖에는 없습니다.(더군다나 딜레이가 길어 가드후 바로 대쉬를 하는것도 무리입니다.) 로빈훗의 문제점은 다름이 아니라 최대타수가 2타라는 점과, as와 sd스킬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대시와 이단점프로 인해 신속성을 띄지만 뒤에서 견제기로 as기술을 쓸 시, 혹은 어느정도 근접해있는 적에게 sd스킬을 쓸 시,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음에도 불가하고 화살 하나 하나마다 약간씩 옆으로 벌어지는 그 공간들 때문에 스킬 미스가 벌어지는 경우가 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청룡관우라 생각해봅시다. 우선 청룡관우는 너무나 강력하기에 느린속도를 주어 컨트롤에 방해를 주셨습니다. 그 때문에 빅토리디펜더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겠죠. 허나 청룡관우에겐 엄청난 파괴력과 동시에 가장 큰 특징이자 이점인 긴 리치를 주셨습니다. 우선 로빈훗의 플레이 성향은 운영이라 생각됩니다만, 청룡관우와의 대결시엔 그것이 버겁습니다. 우선 근접하지 말아야겠지만 근접했을 시, 실제 관우를 해보시는 분들은 아직 해보신지 얼마안되시는 플레이어들이신지 느려서 못해먹겠다고 하시지만 로빈훗은 기본 연타가 2타이기 때문에 엇박과 그에 이은 심리전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엇박을 이용하기 위해 3타는 넣어주셔야 하는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조금 절 상대해보시는 분들 ad를 피하기위해 근접해서까지 좌우 양방향으로 춤을 추시더군요. 추가로 유저들의 성향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 모 대전게임 길드의 형님,동생이 오늘 저희집에 놀러오셔서 이 게임을 몇판 해보셨습니다. 마침 두분 모두 저와 같이 새로운 대전게임에 목말라 하던 유저인지라 얼씨구나 좋다~ 하고 열중했지요. 역시 두사람 모두 게임에는 쉽게 적응하는 눈치였습니다. 허나, 느린 딜레이로 인해 초반부 ''와 이거 진짜 재미있다.'' , ''그래픽 좋은데?'', ''게임이 아주 독특한데?'' 라는 반응이 이거 너무 느려서 긴장감이 없다. 혹은 딜레이가 기니 정말 세세한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느린게임은 스타일리쉬한 운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대전게임이라고 하기엔 질이 떨어진다 라는 의견으로 뒤바뀌어 버렸습니다. 그 말이 사실입니다,. 저야 뭐 그 두분이 이 게임에 재미붙일수 있도록 같이 하자고 좋은말만 퍼부어댔지만, 이렇게 딜레이가 긴 게임은 싫다고들 하더군요. (절대 스킬쿨타임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점프 후 딜레이, 대쉬 이후의 딜레이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그저 한명의 유저인 제가 느낀 이번 클베의 로스트사가는 아직 운영자님께서 대한민국 최고의 대전게임을 만들어보이겠다 라고 할 수준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클베를 많이 하셨으니 곧 오베를 할 것 같습니다만, 일단 오베를 하기 이전에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