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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로사홈피에서 내 창작소설연재(Twin Master[3번째])
작성자 소위5sjm920 작성일 2009-12-11 00:11 조회수 117
“놔!! 놓으란 말이야!! 저딴 새끼는 아주 그냥 죽여야 해! 부모가 자기 아들이 저런 행동 하고 있으면 누가 키우고 싶겠어! 저딴 새끼는 부모 앞에서 몽둥이로 패죽이고 육시랄을 해줘야해!”
“선생님 그만 참으세요. 사찬아 너도 어서 잘못했다고 사과드려. 어서.”
“싫어요. 저 선생님이 저를 패죽이든 말든 칼로 찔러 죽이든 말든 총으로 쏘든 말든 상관없어요. 법에 걸릴 것 같아서 그러면 제가 유언장 써드리죠. 제가 직접 죽고 싶어서 부탁드렸다고.”
“저 새끼가 진짜!! 내가 네 장난감으로 보이냐?! 내가 네 하인처럼 보이냐!”
“…….”
 사찬은 뒤도 안 돌아보고 교실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 뚜벅뚜벅 소리를 내며 고요한 소리를 내며 걸어갔다.
“야. 고수야. 저 새끼 왜 저러냐. 오늘 뭐 잘못 먹었냐?”
“몰라. 내가 어떻게 알어. 내가 저 녀석하고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너랑 친하잖아.”
“몰라.”
 사찬은 집으로 돌아갔다.
“사찬아.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을 벌였니?”
“…….”
 사찬의 엄마 목소리는 화가 난 것 같지만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선생님께 욕을 하고 때렸다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그렇게 망신살을 줘야겠어?”
“난 욕한 적도 없고, 머리카락 한 올도 건드린 적 없어. 그리고 난 들어가서 잘 거니까 깨우지 마.”
 사찬은 조용히 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가고 문을 잠갔다. 그리고 문에 기대어 스르르 앉았다.
“아아… 난 진짜 이 세상 사람이 맞을까? 왠지 나랑 전부다 다른 사람 같아.”
 사찬은 자기도 모르게 문에 기댄 채 앉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
“으음… 으읏! 차!”
 사찬은 개운하게 잤는지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그리고 화장실이 급해 방문을 열고 나갔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자기가 있던 집은 안 보이고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터에 와있었다.
“뭐… 뭐야……. 아직도 꿈인 건가? 라기 에는 내 몸에 이 많은 탄창과 총들은 뭐지?”
“야! 천사찬 뭐해! 빨리 여기 총알 공급 해줘!”
“어? 아. 알았어!!”
 사찬은 잠에서 깨자마자 천둥 같은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는 전쟁터를 누비며 총알을 공급하러 이리저리 뛰어 다녔다.
“후… 후… 도대체 뭐야. 잠에서 깨자마자 이게 도대체 무슨 시추에이션이야?”
 잠시 쉬려고 그늘에 와있는데 계급이 높아 보이는 한사람이 사찬한테 다가왔다.
“아. 네가 천사찬이병인가?”
“네? 저요?”
“그래. 자네 말일세. 자네가 천사찬 이병 맞지?”
“네…….”
“자네는 지금 이 시간부터 천사찬 중사라네. 너의 소대를 짜 줄 테니 날 따라오게. 베이스로 가서 새로 온 실력 있는 지원군을 자네에게 주겠네.”
“네.”
“별로 기쁘지 않은가? 대답에 힘이 없어 보이는군.”
“아닙니다. 어서 가시죠.”
 사찬은 탄창공급 해주는 역할에서 갑자기 중사가 되어 소대를 갖게 됐다는 게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았다.
“자. 여기에 새로 온 지원군들이라네. 자네가 일단 좋아 보이는 놈으로 골라 보게나.”
“네. 그럼 2번째와 5번째……. 으음…….”
 사찬은 갑자기 또 쓰러져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깨어났다.
“으음~음! 헛! 뭐야! 그 꿈은. 설마!”
 사찬은 설마하고 다시 방문을 세차게 열어 제꼇다.
“뭐야. 역시 그건 꿈이었잖아. 후. 근데 내가 이병에서 중사되는 꿈 괜찮았는데……. 쩝.”
 사찬은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아 어제 있었던 일을 모조리 용서를 하고 없었던 일로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침부터 재수 없는 일들만 일어났다.
“야 인마 사람 어깨를 치고 갔으면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 할 것 아냐.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 엄마 곁에서 자라는 새끼 같은 주제에 예의도 몰라?”
“아. 죄송합니다.”
 길을 걷다 헛생각 때문에 깡패와 부딪친 것이다.
‘칫. 새끼 같으면 어떻게 예의를 아냐. 멍청한 깡패 놈들’
 사회의 악이라고 생각하는 깡패가 자기한테 욕을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몹시 안 좋았다. 하지만 자기가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함부로 대들 수가 없었다.

오늘은 좀 짧지만 이만큼만 올릴께요. 반응이 안좋더라도 제가 내키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예전 홈피 같았으면 일일이 클릭하고 볼필요도 없을텐데...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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