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1~12월 대규모 업데이트 2탄 - Prologue | |||||
작성자 | 소위4Kirea♥ | 작성일 | 2009-11-18 17:19 | 조회수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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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 학교에서 멍하니 그림을 끄적이고 있자니 할일이 없더라구요 ' ㅅ'. . . 이래저래 샤프를 굴리다가 문득 생각난 대규모 업데이트 2탄. . . 2탄의 컨셉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프롤로그를 한번 끄적여 봅니다 'ㅅ ' 이래저래 오타나 말이 안되는점을 찝어 주신다면 고맙겠지만. . . 말도 안되는 욕설 / 비방 댓글은 사살 목록 추가 및 신고를. . . 그럼 시작 합니다 'ㅅ' 시점은 저의 2번째 용병 / 사신의 시점에서 지켜본 업뎃입니다 'ㅅ' ================================================================================= 얼마나 더 싸워야 하고. . . 얼마나 더 서로를 죽여야 하는건가. . . 내손에 걷어진 목숨만 셀수가 없다. . . 눈을 잠시 감아 보았다. . . 과연 정부군, 그리고 반란군이 서로를 죽이지 않았다면. . . 이런 참사는 일어났을까? 아니면. . . 조용한 하루를 맞이 할수 있었을까. . . "무슨 생각해. . . 지금 이런 상황에. . . " "아. . . 미안해 언니. . . 이러면 안되는데. . . " "언니들. . . 동생들하고 셋째 언니. . . 살아 있을까요?" 내 실수였다. . . 그때 동생을 두고 오는게 아니었는데. . . 아까전 보다 더 울먹이는 넷째. . . 언니도 그렇게 편한 얼굴은 아니었다. . . 나와 같은 심정일까? "괜찮을꺼야, 다들 쉽게 당할 정도로 약하진 않잖아?" "그. . . 렇겠죠?" "그럼,. 그러니까 울지 말고. . . 언니들 잘 따라와야돼." 바깥을 잠시 살피던 언니가 천천히 움직였고. . . 나도, 내 동생도 천천히 따라서 나왔다. . . 그때. . . "엎드려!!" [철컥!] "키에엑!!" 갑작스러웠다, 뒤에서 그녀석이 나타난건. . . 온몸의 살은 사라져 버리고, 새하얀 뼈만이 남은 생명이라고 할수 없는 생명체. . . 갑작스런 언니의 목소리에 우리 둘은 엎드린채 간신히 공격을 피할수 있었다. . . "다친덴 없어?" "덕분에. . . " "고마워요, 언니. . . " [툭툭-] "본부까지 얼마 안 남았어, 어서 가자." 하지만, 총성이 너무 컸던걸까. . . "키에에엑!!" [철컥! 타앙!] "언제 저자식들이?! 일단 도망가!" 용병 본부에서도 이례없는 사건이었다. 타임게이트의 폭주로 인해 죽어버린 용병들이 모두 살아 나왔다는것. . . 하지만 그들은 더이상 인간이 아니었다. . . 그저 뼈만이 남아있는. . . 살육밖에 모르는 그런 존재. 그 폭풍 속에서 정부군, 반란군. . . 꼭 서로 싸워야만 하는건가? 서로를 죽여가며, 아직도 고통 받아야 하는걸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어서 빨리 다른 사람들을 찾아 합세 해야한다. . . "두사람 다 도망가! 여긴 내가 맏을테니까!" "안돼요! 언니까지 혼자 떨어지면. . . !" "가자. . . 네 언니도 네가 안전하길 비니까. . . 남겠다고 하는거야. . ." "하. . . 하지만!" "살아서 만나자. . . 언니. . ." [스륵! 촤악!] 어쩔수 없다는듯 넷째를 들쳐 업은채 달려가는 언니. . . 내가 휘두르는 낫에 하나둘 으스러지는 해골들. . . 이젠 돌아설수 없다. . .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살아 남는다 . . . 부디. . . 모두가 힘을 모아 죽은 자들에게 안식을 주기를. . . "다시 한번 당신들의 목숨. . . 거두어 가겠습니다!" [촤아악!!] ==================================================================================== 네 ' ㅅ' . . . 본부로 달려가는 1용병 2용병 4용병의 모습을 그려봤습니다만. . . 상당히 부족한 감이 들어요 =ㅅ= ;; 흠. . . 사신이 홀로 남아 나머지 두 사람을 보내고 해골에게 맞서는 장면 이네요 =ㅅ =; ; 학교에서 어지간히 할짓이 없었으니까 뭐 = ㅅ= ;; / 자기 합리화중- 음음. . . 곧 업뎃 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2탄- 이글을 시작으로 모두의 협동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입니다 / 퍽퍽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