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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1회 로스트사가 캐릭터 공모전]-척탄병
작성자 상사2의도씨 작성일 2009-11-14 20:50 조회수 101

- 용병 이름 : 척탄병, 중근거리 지원형 원거리 용병

- 외모 컨셉 : 2차대전 당시의 독일 국방군 척탄병

- 무기 이름, 스킬 효과 : 척탄 세트, 조준중인 상대에게 로켓포 발사.

- 갑옷 이름, 스킬 효과 : 척탄병 군복, 전방의 적에게 3개의 수류탄을 연달아 투척

- 투구 이름, 스킬 효과 : 척탄 철모. 지뢰를 제외한 폭발류에 저항 효과.

- 망토 이름, 스킬 효과 : 방독면 케이스, 방독면을 쓰고 혼란을 일으키는 최루 가스 분사

- 기타 : 

척탄병은 메탈슬러그에 등장하는 것과 같은 타입인 
방망이형 수류탄을 던지는 중근거리 지원형 원거리 용병입니다!

캐치 프레이즈는 '전방 수류탄!' (서X스트라잌이냐!)

척탄병의 특징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수류탄의 발명과 함께 전장에 등장한 병과라는 것입니다.
그런 배경을 가진 터라, 당연히 수류탄을 던지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병사들이었다는 것이지요.
일부 보병의 기장 등의 상징이 심지에 불이 붙은 구형의 폭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근현대 보병의 시초라고도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 
육군보병의 수류탄은 딜레이가 너무 길고, 후크의 폭탄은 자주 이용하기 힘들고,
마이너의 지뢰는 폭발로서의 임팩트가 약한 감이 있지요.(주관적인 건가?;)
그래서, 화끈하고 기발한 화력 지원형 용병을 구상해 봤습니다.

척탄병은 일반 원거리 조준과 같이 적을 겨냥한 후 방망이 수류탄을 던집니다.
수류탄에 맞은 상대는 물론이고 좁은 범위에 함께 있던 적들도 조금의 데미지와 경직을 받지요.

근접했을 때는 3타 정도 방망이 수류탄으로 적을 후려칩니다.

무기 스킬인 '로켓 척탄'(SD)은 조금 특이한 원거리 공격 스킬입니다.
조준을 하다가(D) 스킬을 발동시키면(D+S)자세를 낮추고 등에 멘 로켓포를
쏩니다. 상대는 맞은 방향으로 밀려납니다. 주변에 폭발 데미지를 주기도 하고요.

갑옷 스킬인 '연속 척탄'(ASD)은 넓은 방향에 대한 화력 지원 스킬입니다.
부채꼴의 3방향으로 수류탄 투척을 하는데, 범위가 넓은 대신 각 수류탄은 육군보병의 수류탄보다
범위가 좁고 데미지도 약하게 들어갑니다.

투구 스킬인 '폭발 저항'(패시브)는 지뢰 저항과 비슷한 계열의 스킬로,
후크의 폭탄, 육보의 수류탄, 같은 척탄병의 방망이 수류탄의 공격에 받는 데미지를 줄여줍니다.

망토 스킬인 '화생방'은 적을 혼란 상태로 만드는 최루 연막을 형성합니다.
자신은 방독면을 쓰고 안전핀을 뽑은 최루탄을 떨어뜨리는데 이게 작동하면서
최루 가스를 뿜게 됩니다. 주변 적들은 허둥대면서 랜덤한 방향으로 움직이지요.
(육보의 제식이나 주술사의 그것 등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연막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연막이 사라지면 척탄병은 방독면을 벗습니다.
(K 병장님, 가스 드실 시간이지 말입니다....읭?!)

*물론, 연속 척탄, 로켓 척탄, 화생방은 아군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P.S : 참고로 이 녀석의 모티브는 2차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 소속 척탄병입니다.
저먼 그레이(옅은 남색)을 메인 컬러로 해서 액세서리나 각종 부착물들은 회색이나 
은색으로 하면 멋이 살듯 합니다. 절대 악독한 나치의 병졸따윈 아닙니다;;
(나치의 친위대가 벌려 놓은 황당무계한 침략을 수습하느라 희생당한 군대지요;;)
그리고 저 복장과 캐릭터 개성이라면 2차대전 매니아분들께 크게 어필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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