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저분들과의 소중한 만남 . . . 간담회 | |||||
작성자 | 상사3마스터J | 작성일 | 2009-11-03 18:20 | 조회수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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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터J입니다. 지난 10월 24일과 31일 두 번에 걸쳐 유저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지고 나서 느낀 점에 대해 간단히 적어봅니다. 우선 1차로 강남에서 진행된 24일 간담회에서는 로스트사가 사상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 간담회이다 보니, 너무 긴장이 되고 서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스트사가를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고 두근대는... 기분 좋은 마음이 더 컸답니다 ^^ 저희 쪽에서는 마스터H, 마스터J, 마스터N, 그리고 총괄팀장님이, 유저분들 중에서는 HCl+NaOH→NaCl+H2O님, 연두B님, 케토시님, Roy920님, 개난사-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HCl+NaOH→NaCl+H2O님과 연두B님, 그리고 동반해주신 Roy920님과 개난사-님은 약속 시간 훨씬 전부터 도착해 계셨습니다. 메뉴 선정은 팀장님의 손에 맡긴 채 인사를 나누고 각자 자리에 앉아 다양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최근 새로 업데이트 된 장비 시스템에서부터 밸런스, 용병, 맵, 모드, 이벤트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저희는 유저분들의 말씀도 듣고 질문도 드리고 하느라 음식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 게임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HCl+NaOH→NaCl+H2O님이 가장 많은 질문과 의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중간에는 펜과 종이를 꺼내셔서 메모도 하시더라고요^^ 개난사-님의 경우도 중간중간 의견을 전해 주셨는데 의외로 연두B님이 많이 얌전하셨어요~ 평소 미니홈피를 통해 보았던 사진에서처럼 귀여운 외모를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연두B님과 함께 오신 개난사-님은 굉장한 동안이셨어요ㅋ 그리고 HCl+NaOH→NaCl+H2O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 친구이신 Roy920님도 로스트사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셨는데 두 분은 왠지 굉장히 친해보이고 한 눈에 봐도 친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여해주셨던 유저분들은 대부분 학생이셨는데 케토시님의 경우는 사업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로스트사가의 재무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 케토시 님의 적극적인 질문과 발언으로 대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_ _ )(^^) 일주일 뒤 여의도에서 진행된 2차 간담회(31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좀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분위기였다고 할까… 유저분들도 1차보다 두 분이나 더 오셔서 무려 일곱 분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오동잎님, herb210님, 류랜님, 왜날수님, 더블베럴님(현재는 다른 닉네임을 사용하신다고^^), MC현종님, 그리고 오동잎님의 친구분까지… 이 날은 비도 무지 많이 왔었는데 모두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herb210님은 친동생, 그리고 류랜님은 사촌동생과 동행하셨고 오동잎님은 아직은 로사를 잘 모르지만 곧 로사에 푹 빠지게 되실(?^^) 친구분과 현재 소속되어 계신 팬티몬 양성소 길드의 길마 MC현종님과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2차 간담회에서는 모든 분들이 너무 많은 의견들을 말씀해주셔서 다 받아 적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herb210님께서는 다른 유저분들의 의견을 모두 모아서 프린트까지 해오셨습니다. 저희보다 더 열정적이신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물론 로스트사가 휴대폰 고리를 미리부터 달고 계셨던^^ 류랜님과 친구분의 증언을 통해 언제나 로스트사가만 플레이하고 계신 것을 알게된 오동잎님, 다른 게임에 푹 빠져 계셨다가 아예 접으시고 로사 빅디에만 전념하게 되신 왜날수님, 그리고 류랜 형에게 로사를 처음 알려주신 더블베럴님(지금은 다른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 로사에서 매우 유명하신 팬티몬 양성소 길드마스터 MC현종님 모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두 번의 간담회는 처음 진행한 유저 간담회였지만 생각보다 훨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함께 나눈 대화와 좋은 의견들,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개발자 분들께 모두 빠짐없이 전달해 드렸답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의견을 수렴해 게임 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H님의 후기^^ 너무나도 멋지고 열정적인 유저님들을 만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더욱 많은 유저님들을 뵙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의견도 많이 듣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로스트사가 많이 사랑해 주세용~☆ N님의 후기^^ 내가 직접 운영을 하는 게임의 유저들을 만남으로 이번에 너무나 새롭고 평범치 않는 소중한 경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로스트사가를 플레이를 하며 느끼는 장점과 단점들을 들으면서 오히려 유저분들께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저분들은 추후 업데이트될 사항들을 많이 궁금해 하였고 로스트사가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 등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 마스터H 님이나 마스터J 님은 필기를 열심히 하셨지만 저는 중간에서 외우고만 있었습니다. 머리가 좋아서 필기 안하고 있었다고 유저분들께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프라인으로 유저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기도 하였고, 정말 즐거운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부산 간담회를 통해 만날 유저분들은 어떤 분이실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이 되어 유저분들과 더욱 가까워 지고 함께 즐거운 로스트사가를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유저분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 저희 마스터들에게는 긴장되고 떨리면서도 굉장히 가슴 벅차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음 간담회도 매우 기다려집니다. 그럼 부산 유저분들, 조만간 함께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