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나의 로사 이야기 - 6
작성자 중위2Reef♪Green 작성일 2009-10-23 21:49 조회수 228
요즘 올리는 글이 다 뻘글이라고 해도

댓글 하나 없는건 납흔임

====================================================================

그렇게 지옥의 방을 나온 난

초고수를 만난 괴로움을잊으려 빨리 "소위 이하만 오세요"라는 

"저 허져비예요 고수 오지마세요"라고 보이는 제목을 가진 방을 들어가

양민 학살을 시작하려고 했다

시작부터 약 2마리의 양민이 나에게 덤볐으나

이미 나는 자비를 먹는거라고 오해하고 있을 뿐이였다

좋았어 ! 이제 2:0! 고수따윈 잊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내 모니터에 나오는 하나의 창

오류메세지X150배 페이지 표시 하기 싫습니다X21230배  

한글 문서 작성 끝내고 저장할때 자료가 다 날라가는 충격의X20배

(                                                                                                           )
(        로스트사가 정식 서비스를 위해                                                     )
(        30초후 로스트사가를 종료하고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밭)

이 천인 공노할 메세지의 30초후는 점점 29초 28초로 변해가고

초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소위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경험치통을 보고 젠장!을 외쳤다

아 이게 인생이란 말인가 지금까지 내가 닌자를 위해 한 노가다는 다 뭐가 되냔 말이다

조때따.. 납흔 

--------------------------------------------------------오픈베타

약 몆주일 후 

다시 오픈된 로스트사가는 상큼한 "태권 무도가"라는 알흠다운 신캐와 

내 눈앞이 꿈인것만 같은 엄청나고도 대박적인 업뎃 상황이 . . . 

"여캐 치장 추가"

이 6글자에 나의 잠재본능에 숨겨져있던 덕후성이 고개를 들어

눈을 약 가로세로 300 제곱미터 가깝게 벌린 나는

순식간에 게임에 접속한후 순식간에 켤쳐의 아가들을 빼보내기 시작했다

관우 여캐를 사려고 했으나 관우 여캐의 봵같은 디자인에 놀라 

웨건을 사려고 했으나 껌둥이 피부에 놀라

그때 기본 용병이던 파이어 메이지를 질렀다

wow! wow! 이 알흠다운 디자인에 꿈같은 머리 (사과머리) 

그야말로 김연아의 207점 쇼를 보는듯한 나의 이 가로세로 300 제곱미터의 눈은

나도 모르게 명치로 향하고 있었다 (덕후성 공개) 

한참후 (약 2시간 응시) 정신을 차린 나는 새로 키우는 파이어 메이지를 사용해봤다

정말 눈물이나게 재밌었다

내가 지금까지 원타반격 인생의 관우를 왜 썻는지 의심이 가게하는 재미였다

아흑흑

. . . 그렇다

아 메 뭥 미

 저 귀여운 디자인에 송해고와 전지헌도 따라오지 못하는 귀여운 모자에

G컵의 압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저 갑옷이라 부르기에 아까운 복장

신성하고 순결함을 눈으로 보여주는 지팡이와 망토

남에 여캐가 더 커보일진 몰라도 난 파메를 산게 후회됬엇다

(뭐가 큰지 상상에 맞기지 훗)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New 신규/복귀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