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의 로사 이야기 - 5 | |||||
작성자 | 중위2Reef♪Green | 작성일 | 2009-10-19 16:46 | 조회수 |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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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끝낼려고 했는데 댓글보고 힘입어서 또 올립니다 1 2 3 4편은 5,6 페이지에 있으니 구경오세요~ ---------------------------------------------------------------------- 커플 하나 파괴시킨 육덕진 나는 다시 전투에 임해 양민학살을 시작했다 그 후 이제 나에게 대적하라는 없다! 라고 자부하던 나에게 상큼한 초대 메세지가 왔다 귀찮아서 안받으려 했더니 그냥 조낸 간지나보이고 고수같아 보이는 아름다운 '씨쯔'님이 떡하니 1댈을 만들고 날 초대하고 있었던것이다!! 이 알흠다운 초대 메세지를 발로 클릭한 (진짜 발컨으로...) 난 들어가서 ㄱㄱ~ 를 외쳤다 1 2 3 4 5 . . . 게임 시작 이게 죽음의 카운트다운이란걸 난 예상하지 못했다 시작하자마자 관우로 쳐들어간 난 무자비한 막공으로 목을 비틀생각이였으나 이게 무슨일인가 너무 어이없이 쳐발린게 아닌가 갑자기 어이가 안드로메다 관광간 나는 잠시 현기증을 일으키고 일어서서 다시 최대한 아름답고 뷰리폴 생ㅅ... 아니 뷰리폴한 봉산탈춤 컨털과 스킬빨 컨털과 신들린 발컨 . . .을 사용하면서 씨쯔님에게 맞섰으나 이건 뭐 내머리에 계란치기도 아니고 들어가자마자 별 뻘짓을 하다가 고이고이 잠드는게 아닌가? 너무 어이없는 패배에 잠시 이성을 잃은 난 열불이 나서 웨건으로 바꿔 스똬~일 피쉬한 럭셔리 전투를 선보이려고 했으나 결과는 3:0 참패 아나 . . . 뭔가 이상했다 이렇게 쳐발릴리 없었다 나의 실력을 밑는 나로썬!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대화를 시도해봤다 "씨쯔님? 치트써요? 뭐 이렇게 잘함? 아 나 X됨" " . . . 네? 순수 실력입니다마는?" "아 아무도 안봐요 말해봐요 무슨 프로그렘임" "ㅋㅋ 저보다 잘하는사람 많아요~ 저도 고수만나면 발려요 ㅎㅎ" "그럼 저 만나시고 발려야 하실텐데 -_-?" "ㅋㅋ 재밌는 분이시네요" "아니 뭐. . . .(불그스레) 그게 . . . 항상 이겨왔는데 갑자기 지니까 . . ." 그때 비로소 절실히 느꼇다 난 우물안 개구리였던것을 아아 . . . 젠장! 이 엄청난 어이없는 잔인 엔 매너 플레이에 할말을 잃은 나는 잠시 모니터를 끄고 먼산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겼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건 무엇인가. 다 뻘짓이였던건가? 진짜 고수를 만난 나는. . . . 그저 울고싶었다 다시 용기를 내서 이번엔 씨쯔님과 같은 "스페이스 솔져"를 고용해서 맞섰다 씨쯔님은 조금 봐줄려고 했던 마음에 같은 스솔이 나오자 자비가 먹는거라고 오해하고 갑자기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돌진 드랍 돌진 드랍 돌진 드랍 돌진 드랍 돌진 드랍 어쩌란건가? 뭘 어찌해야 한단건가? 그때 나에게 날라온 메세지는 그냥 평범한 친추창이였다 그렇다. 나에게 날라온 이 500 픽셀의 작은 친추창이 나의 로사 인생을 꾸며놓은 멋진 친추창이였다는걸 난 그때 몰랐다. 수락. 답장. -좀더 실력키우고 이겨볼께요! 답장 -네~ 기대할께요! 아아 . . . 내가 지켜온 매너와 실력은 다 어디로 간것일까 . . . 우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