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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반 란 군 _ 1화 동료
작성자 소위4용린조 작성일 2009-09-27 10:03 조회수 56
나의 이름은 자카르타 

사람들은나를 광전사 라고 부른다

허나 이것또한 나를 두려워하며 부르는 이름일뿐

난 본래 성실한 노동자였다.

그러나

위대한 버서커의 일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두들 나를 죽이려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는 지금

무언가 모를 희열에.
숨이차오르고 가슴이 쿵쾅거린다

이 엄청난 전투가 어떻게 끝나게될지

내 검에게 물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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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란 군 1화  동료

" 흐아아압!!"

' 카앙!'

녀석의 도끼와 내 대검이 강하게 부딫히며 금속음을 내뿜었다.

" 호오 이녀석 좀하는데! "

뿔투구녀석이 비꼬는듯 나를 째려본다

" 넌 또 무슨이유로 나와 싸우려하는거지?"

그렇다. 이녀석은 다짜고짜 나에게 덤벼들었다.

" 크크,, 그위대한 자카르타님의 명성을듣고, 그명성을 쳐부숴볼까 헤서말이지."

" 멍청한놈이군,, 좋다 덤벼라"

"오냐! 간다 크아앗!!"

' 슈 _ 웅 '

놈이 하늘높이 뛰어올랏다

그놈의 양날도끼가 내 머리를 노리고잇었다.

' 콰앙! '

내 대검이 강하게 흔들렷다

저놈의 몸에서 엄청난 힘이 솓구쳐올랐다.

그것은 이기기위함이 아니라

검과검이 마주쳤을때

싸우고있다는 마음이 강할때

비로소 나오는 전투력이었다

나는 나답지않게 두려움을느꼇다

그렇기에 나의 대검을 더욱꽉 움켜쥐었다.

" 호,,뿔투구녀석 제법이군.. 하지만 . .."

" 하지만? "

" 넌아직 멀었어! 하압! "

' 슈콰과과과- '

내검은 강력한힘으로 대지를 갈랐다 
녀석은 재빠르게 피했다.

" 큭,  너도아직 멀은것같군."

' 카앙 -'

' 채앵 '

' 퍼억 '

'캉 카카캉'

' 슈콰아앙 '

녀석과의 혈투는 계속되었다.

하지만 녀석은 갑자기 도망가기 시작했다.

" 어이! 어딜그냥가?!"

" 즐거운싸움이었다! 지금은 좀 바빠서말야! "
녀석은 다급한듯 도망갔다

그것은 나와의싸움에서 패배한것이아니라

이싸움보다 더중요한일이있다는 뜻이었다.

녀석은 강했으니깐

" 내일다시붙자! 그랜드트리 바로 옆이 우리집이야! "

녀석은 나와 결판을 내고싶어했다.

나도 지기는 싫었다.

난 호기심에 녀석의 집을 몰래따라갔다.

녀석은 늙은어미를 모시고살았다.

" 병신. . . "

자기가 죽으면 병든어미는 누가 모시고살텐가
그토록 싸움만 고집하다간 언젠간 죽을날이 있을테지

다음날.

나는 녀석의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내가본건

녀석의 양날도끼와

피를흘리며 쓰러진 늙은노모였다.

" 어이! 아줌마! 아줌마! "

" 으... ..  . 으으 . . 내 아들이 . . . 도와주십.. "

숨쉬기조차 버거워보이는 늙은노모에게 말을시킨다는건
고문에 가까웟기에 난 노모를 침대에눕히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총탄이 발견되었다.
머스킷소총에 장착되는 총탄이었다.
그렇다
정부군의 소행이였다
무슨이유로 뿔투구를 노리려했는지 몰라도
발포까지 했다면

시급한상황이다

게다가 녀석은 무기도 없는상태이다.

난 녀석의 도끼를 집어들고

내대검을 등에 꽂았다

그리고 포레스트 가든 높은언덕에 위치한

정부군의 감옥성으로 향했다.

머스킷보병들이 입구를 철통같이 지키고잇었다.

" 음? 이봐. 무슨일이지. "
흑인 머스킷보병이 물었다.

" 아아. 찾을사람이 있어서말야. "

" 여긴 아무나 들어가는곳이 아냐. 이름이뭐지? "

" 자카르타. "

" 자카르.. .  뭐?! 이새끼! "

두명의 보병들은 허리춤에 차고있던 레이피어를 꺼냈다.

하지만 그전에 내 도끼가 녀석들을 가격했다.

" 웬놈이냐!! "

철갑을입은 기사들이 뛰쳐나왔다.

"  뒤지기싫으면 그냥가라. "

"뭐?! 이개새끼가! 죽여라! "

대여섯명쯤되는 철갑군들이 나를 둘러쌌다.

" 무식한놈들, 목숨아까운줄 알아야지 "

' 콰 아앙 '

' 콰앙 '

" 으아악!! "

"크악! "

내도끼에 꼰죽이된 철갑군들은 미동조차 못했다.

난 숨이붙어있는 철갑군을 붙잡았다.

" 어이... 여기 뿔투구쓴 턱수염하나 들어오지않았냐? "

"크..크억. . . 살려만 주세. . ."

" 아. . 아  살려줄테니깐 빨리말해. 어디있어 그놈 "

" 지하. . .감옥 "

" 그레? 고맙다 "

' 콰앙 '

"크아악!!! "

난 지하감옥으로 향했다.

그곳역시 머스킷보병들이 지키고잇었다.

"응? 뭐야? "


" 나야,ㅋ"

' 슈우 퍼억 - "

' 콰앙 - 쩌억 '

' 챙- 콰지직 '

녀석의도끼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도끼와 맞붙는 레이피어들은 산산조각이났고
살짝만스쳐도 살이터지는 이 양날도끼는
녀석의 든든한 친구라는걸 느낄수잇었다.

" 후. . .  정리가좀된건가. "

" 어이!!!!! 뿔투구 어디있어!!! "

난 소리쳐 그놈을 불렀다 

" 응.. ?  자. . .자카르타? "

녀석은 철장안에 갇혀잇었다.
그러나 위풍당당한 그 패기만은 잃지않았다.

" 받아! "

' 콰지익- 쿵 '

내가던진 도끼가 철창을 가르고 녀석에게 도착했다.

" 흥.. 왜구하러온거야 "

" 닥쳐~ 너좋으라고 온거아냐 니어미를 생각해라 "

" 아. . . 엄마! 우리엄마 어떻게되셧어?! 설마!!"

" 아 거참 호들갑이네 .  . 내가 정성스레 치료해뒀으니 닥치고나가자 "

" . . . . .  고맙다 "

" ㅋ 닥치고 나가자고 ""

밖으로 나가보니 수많은 철갑기사들과 머스킷보병들이 지키고잇었다

" 하압!! "

녀석과 나는 동시에 검과도끼를 놈들에게 먹여줬다

일단락에 상황은 정리되고

내현상금은 높아지고 

녀석의목엔 현상금이 붙었다.
이로써
우린 한길을 걷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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