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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 보고싶어라 
작성자 소위4HeRo현 작성일 2009-09-14 12:35 조회수 72
잠깐 짬이 나서 들립니다 ㅋㅋ

학교 시작한지 2주가 지났는데 완전 2년이 지난것처럼 팍 늙어버렸어요 ㅠㅠ

쩌는 숙제에 프로젝트에... 죽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꼴에 로사좀 놀았다고 안잊고 찾아왔네요 ㅎㅎ

랭킹 떨어지는거 보고 마음이 아픕니다만,  지금은 공부나 신경쓸떄겠죠 ㅠㅠ

흠흠 재밋는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떄는 바야흐로 내가 학교에서 첨보고 서먹서먹 했던 애들이랑 친해질무렵, 역사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다 카우보이를 보게되었고 총을 정말 우리 웨건의 속사 자세로 쳐들고 있는겁니다.
(자료를 찾으려고했는데 못햇네요 ㅠㅠ 핸폰 카메라로 찍긴했으나 usb실종 ㅋㅋ)

전 진짜로 이렇게 외쳤죠, "속사!" 제가 좀 엉뚱한 면이 있는지라 아는사람이면 괜찮은데
선생도 놀라고 애들도 놀라고 전 죽고싶었습니다.

'이게바로 게임중독의 실체구나' 하면서요.  덕분에 수업시간에 외국어로 그것도 짧은단어로 크게 외쳐서 detention(방과후 학교에 남겨두기) 에 걸렸죠 ㅋㅋㅋㅋ

애들이 그 수업끝나고 물어보길래 말해줬죠  별거 아니라고 ㅋㅋㅋ 그냥 감탄사라고 뻥쳤어요.

그러더니 애들이 저볼때마다 '속사!' 이러네요 헐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외국에 있으면 다들 그런장난쳐요. 외국인이 '엄마가 뭐야?' 하면 '니 등신' 이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ㅋㅋㅋ' my 니등신이.. '할떄 ㅋㅋㅋㅋ 



여러분, 보고싶어요.! (헐ㅋ) 

그럼 다음에 .. .바바이!!

(아나 내일학교간다 .. 제발 죽지않기를 기도해주세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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