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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로사 팬픽 오즈의 마법사 전기 프롤로그 (1)
작성자 상사3Humanization 작성일 2009-09-05 17:52 조회수 128
*** 이 팬픽을 읽으시기 전에 꼭 읽어 주세요 ***


※로스트사가 게시글의 특성상 가독성이 좀 떨어지니 한글 같은 곳에 붙여 넣은 후 읽으셔도 좋습니다.


이 소설은 오즈의 마법사 길드에서 연재하는 로스트사가 팬픽이며, 한 파트가 끝날 때마다 모아서 덧붙이고 보충하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길드에 연재할 때 끊어서 조금씩 매일 연재했는데 그 구분은 #으로 합니다. (#5-2같은 건 그날에 다시 보충해서 올린 겁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 중간 중간 있을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제 미니홈피의 설정집이나 길드에 올린 토막 연재 글에 잡담 형식으로 보충해 놓았으니 그 부분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그래도 모르시는 게 있으시다면 제 방명록에 문의주세요. 바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파이어 메이지 종족을 주류로 하는 팬픽이므로 다른 종족들이 일부 축소, 과장되어 표현될 수 있으나, 그건 완성도와 재미를 높이기 위한 제 상상일 뿐이며, 다른 종족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거나 있다 해도 이 소설과는 일체 관계가 없습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배경은 로스트사가를 기반으로 하나 실제와는 관계가 없는 제 상상입니다.

제가 지식이 부족한 중3이라서 맞춤법을 일일이 고치기에는 무리가 따라서 맞춤법은 한글2005로 일괄 수정하니, 중간 중간 맞춤법이 맞지 않는 것이 있거나 오류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지적해주세요.

제가 쓰는 소설들의 문체 특징이 대부분 문장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긴 편입니다. 쉼표에서 적당히 끊어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길드에서 연재하는 글은 현재형으로, 수정+다듬어서 올리는 글은 과거형으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요.


마지막으로, 로스트사가의 게시글 시스템에는 작은따옴표가 자꾸 큰따옴표로 입력이 되므로 생각은 [ ] 로 대체하였습니다. 마우스로 긁어 보시면 큰따옴표는 하나의 글씨지만, 작은따옴표는 따옴표 2개가 붙어서 큰따옴표처럼 보이는 버그가 있으니 큰따옴표인지 작은따옴표인지 의심되신다면 그 부분을 긁어 보십시오. 한 글자와 두 글자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방명록에 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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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로스트사가 팬픽

오즈의 마법사 전기 프롤로그

#1

하늘궁전의 마법사 시험에 응시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돌아가는 중인 츄는 지금 잔뜩 자괴감에 빠져 있었다. 등급 S급은 무리여도 A급이나 B급은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응시한 마법사 시험에서 겨우 D급을 합격하고 연이어 도전한 다음 시험인 C급에서 홀랑 떨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 제기랄! ]


그는 괜히 화도 나고 자괴감도 들어서 그나마 D급 시험을 합격하고 받은 스틱으로 옆에 있던 애꿎은 나무를 부러져라 거세게 두 번 내리쳤다.


[ 겨우 D급이라니, 이럴 수는 없…… ]


속으로 분통을 터트리며 고개를 숙였던 츄는 고개를 들다가 우연히 나무껍질이 약간 갈라진 것을 보고, 불평을 멈췄다. 저 갈라진 나무껍질을 보고 문득 뭔가가 떠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그러고 보니 S급이나 A급 밑의 마법사들은 전부 몸이 비실비실했지……. ]


그는 자신의 팔 근력에는 꽤 자신이 있는 편이였다. 집안이 많이 가난했던 편이여서 돈을 벌기 위해 로빈 후드들이 사는 포레스트에서 허가를 받고 나무를 해다 팔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 '마법으로만' 이기라는 규칙도 딱히 없었고 말이지. ]

그건 너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적지 않은 것일 테지만, 그 점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파이어메이지 시험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자신의 팔을 보고, 스틱을 보고, 나무를 번갈아 보며 곰곰이 생각했다가 외쳤다.


"못할 것도 없지! 좋았어!"

#2

그렇게 츄는 다음 주에 열리는 마법사 시험에 도전하여 약간 어긋난 방법이지만 상대방을 '흠씬 두들겨 패서' 이기기로 결심했다.
(제 미니홈피 설정집 참고, 파메 시험이 3번은 붙어서 열리고 1번은 떨어져서 열립니다)


하지만, 먼저 그 계획을 실현시키기 전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첫째, 어떻게 도끼를 들고 파이어메이지 시험장에 들어갈 것인가와 둘째, 마법을 써 대는 상대방을 어떻게 도끼로 제압할 것이냐, 이 두 가지를 들 수 있겠다.

특히 도끼를 들고 파이어메이지 시험장에 들어간다면 안 될 것은 없지만 십중팔구 심판 재량으로 위험한(이 '위험한'의 범위가 넓다) 마법사는 퇴장시킬 수 있다는 조항에 걸려 퇴장당하고 말 것이다. 그리고 도끼를 쓴 후에는 그 뒷감당을 해야 하지만 뒷일까지 생각해봐도 딱히 답이 나오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다 자기 힘으로 넘어가긴 힘들어 보였다. 어차피 약간의 처벌은 감수해야 할 계획이다. 설마 강등이라도 하겠어.

대충 문제점이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정리되자 그는 그 문제점을 메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나절을 두 가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쓴 그는 잠들기 전 자신이 생각해 낸 계책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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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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