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망상] 보스레이드2가 있다면 어떨까?!?!?! | |||||
작성자 | 상사1토리원O | 작성일 | 2009-09-04 21:47 | 조회수 | 134 |
---|---|---|---|---|---|
보스레이드1과 다르게 보스레이드2는 블루팀과 레드팀 구분이 있다. 인원은 상관 없다. 인원수에 따른 능력치 변화도 팀데메와 같다. 게임이 시작되면 랜덤하게 블루팀과 레드팀에서 보스가 한명씩 선출된다! 이제 이 아이디어가 감이 오는가? 즉, 보스레이드1이 보스 한마리만 죽자살자 다굴하는 거였다면 보스레이드2는 두 팀이 자신의 보스를 하나씩 가지고 배틀하는 것! 레드팀과 블루팀이 격돌하면서 거인 같은 두 보스도 결투를 벌인다! 물론 보스들이 서로 안 싸우고 잔챙이들만 쓸어도 되구.. 근데 이러면 솔직히 팀데메랑 보스가 섞였을 뿐 별 개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면 게임 방식을 조금 바꿔보자. 팀데스매치는 사람수대로 한명을 잡으면 퍼센트가 올라간다. 100이 되면 당연히 그 팀은 승리하고. 그러면 보스전에도 그걸 도입하는 것이다. 단, 잔챙이가 죽은 것은 퍼센트가 올라가지 않는다. 보스가 죽었을 때 퍼센트가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블루팀 보스가 레드팀 잔챙이들한테 다굴을 받고 있다 빡친 블루팀 보스가 관우로 무쌍난무를 썼다! 그러니까 주변 잔챙이 7마리가 날라가서 하늘의 별이 되었다 그러나 잔챙이가 죽으면 블루팀의 퍼센트는 오르지 않고 그들은 몇 초 뒤에 리스폰될 뿐이다 근데 아까 그 블루팀 보스를 우연히 살아남은 잔챙이 하나가 죽였다고 쳐 보자. 블루팀 보스가 죽으면 레드팀의 퍼센트가 오르고, 블루팀에서 새로 보스가 뽑힌다. 물론 이 때는 보스레이드처럼 기여도 높은 팀원이 보스가 된다. 그렇게 쿵짝쿵짝 싸우면서 게임은 진행되고, 제일 먼저 100퍼센트를 채운, 그러니까 상대편 보스를 먼저 많이 잡은 팀이 승리한다. 어쩌면 이건... 옛 전투에서 장군들이 병사를 이끌고 싸우던 것과도 흡사해보인다. 왜냐면, 잔챙이 병사를 죽였다고 전공이 오르는 건 아니지만 장군을 죽여야 퍼센트가 오르니까.. 그저 망상일 뿐이지만, 실제로 있다면 꽤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보스레이드의 아쉬운 점들도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 <짤방은 비운의 바이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