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아레나모드 콤보의 필수요소인

캡틴후크의 소형 폭탄 (D꾹)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캡틴후크의 D꾹은

폭탄을 생성하여 던질 수 있는 기술이다.

폭탄을 꺼낸 후, 손에 든 상태에서

  D를 누르면 - 바로 앞에 폭탄을 놓고,

점프 D를 누르면 - 폭탄을 좀 더 멀리 던진다.

아레나모드에서 폭탄의 장점은,

다운 상태인 적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소형폭탄만 잘 다룰 수 있다면

 훨씬 다양한 상황에서

콤보를 사용할 기회가 생긴다.

아레나모드에서 캡틴후크는

옵션에서 "용병 2" 에 해당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후크를 불러내 폭탄을 꺼낼 수 있도록

키 세팅을 미리 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폭탄을 놓는 타이밍을 연습할 때는,

내 후크의 D꾹 모션과 ↔ 적 캐릭터의 다운 모션을

동시에 관찰하면 도움이 된다.

적이 완전히 다운되어 움직임이 멈추기 전에

후크가 폭탄을 완전히 꺼내들고 먼저 멈추면

적이 일어나기 전에 폭탄을 맞출 수 있다.

(가능하면 핑을 고려해서 좀 더 일찍 꺼내는 것이 안전하다.)

이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면

적이 먼저 일어나버리면서 (기립무적으로) 폭발을 무시하는데,

이런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올 때

(=타이밍이 늦은 것 같다고 생각될 때)에는,

폭탄을 던진 직후

웨스턴 건맨(3번) 을 꺼내서 D꾹 사격을 하면(다운 공격 판정이 있다.)

적이 일어나다가 총알을 맞고 다시 쓰러지기 때문에

다운 시간을 조금 더 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