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격감  개선

주먹으로 때리면 '툭툭'
칼로 때리면 '찝찝'소리
그 외 여러가지 심심한 사운드

쉽게 말하면 때리는 맛이 없음

콤보가 있어도 대부분 무콤을 쓴다

근데 그 콤보라 해도
때리고-교체-때리고-교체-뿅-툭툭-찝찝-으앙 뒈짖
단순하고, 캐릭터 동작들이 느릿느릿한데다 딱딱해서 피곤할 정도다.

타격감 면에서 그나마 나은게 사신무 진임
걔는 때리는맛도 있고 걔한테 쳐맞는 맛도 있다.

격투게임이 아니라 '대전액션게임'이지만
대전'액션'게임인만큼 뭔가 속도감있고 눈이 즐거운 면이 없음

2. 진입장벽 허물기

이 게임은 신규유저랑 올드유저 사이의 간격이 큼
신규유저는 자본을 박아주기만 하면 간격이 줄어들까? 아니야.
육성은 뭘로 떼울까? 템빨? 캐릭빨?
레벨업은 어디서 할까?

지겨운 몬던을 코인 생길때마다 꼬박꼬박 며칠?몆주정도 돌아야 레벨 만렙 겨우겨우 찍는다.
그짓을 한번만 해줘도 되는게 아니고 캐릭터마다 해줘야한다.
그러니까 캐릭터 3개 있으면 그짓을 3번 해야한다.

코인은 빨리 채워지는것도 아니고 돈주고 사도 가격이 좀 만만치않다.

물론 코인 한바가지 사서 누가 대리로 렙업시켜주면 몰라

몬던 돌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뭘 해야할까? 장비강화? 육성? 보급?
그냥 안하고말지

지겹다고 공방가면 그나마 할게 팀전밖에 없다.
팀에게 도움도 안되고 욕은 바가지로 먹고...
개인전? 레더? 빠요엔~ 빠요엔~
진영? 칼강퇴 ㅅㄱㅂ
초보자 버프? 없으면?

그나마 있던 각성 시스템도 조금 있으면 사라진다. 오메이징!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진입장벽이 철권보다 심각함
여긴 실력 늘린다고 되는게 아니다.

웰컴 뉴 플레이어! 츄라이 츄라이?
고인물 으엑 퉤퉤퉷!

3. 레벨 시스템과 육성 시스템 개편

키웠던 용병 육성 해주고... 다른거 렙업시켜주고 육성해주고.....
돈도 깨지고....시간도 깨지고....
애지중지 키웠던 용병이 하루아침에 구제불능 쓰레기 용병이 되어버린다면?
육성 복구하면 육성에 들어간 돈은 절반이라도 돌려받는데... 거기에 들였던 시간은?

경험치 요구량도 많고, 육성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절대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육성을 안할수도 없는것이
육성된 용병과 육성이 안된 용병은 성능차이가 매우 큼.

결론을 말하자면

경험치 요구량과 육성비용을 크게 줄여야 함.

아니면 현 계급 레벨을 용병을 키울수록 레벨이 누적되는
'계정 레벨'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용병 레벨이 올라가면 계정 레벨도 올라가고,
계정 레벨을 올릴수록 육성 포인트를 얻는 식으로,
물론 육성비용도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
계급 시스템은 용병 숙련도같은 시스템에 넣는 식으로.

4. 스토리 개편

쉽게 말하면 뭔가 빠져드는 느낌이 없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가 왜 싸우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용병 배경 스토리도 있으나 마나다.
그냥 '배경스토리' 라는게 있으니까 대충 떼우는 느낌?

여기에 스토리를 넣을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광장에 NPC를 넣어보는것부터 시작해서
~~해보기같은 그런 퀘스트말고

뭔가 뚜렷한 목표가 있는? 그런 퀘스트부터 시작해서
경험치,골드,아이템같은 보상이나

왜 타임게이트가 생겨났고 다양한 세계관에서 온 용병들이 여기로 빨려들어오는 이유같은
간단한 떡밥이나 스토리라인부터 시작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쉽게말해, 스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퀘스트라인을 만들어내고
퀘스트 클리어로 보상을 얻어내고
뉴비는 빠르게 레벨업을 함으로써 진입장벽을 넘을수 있고,올드비들도 더 많은 용병들을
키워볼수있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것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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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이기도 하고 (특히 4번),
실현하기도 힘든 것들이고,
물론 이걸 다 실현한다면 대격변급 대규모 패치가 필요하겠지만,

3년동안 했다,접었다 한 게임이니까 정도 들었으니...

여기까지 읽어준 사람들 모두 고맙고
언젠가 이 게임이 좋은 뜻으로 날아오르기를 바란다.